아침열기 시간에 새싹과정은 즐거운 온라인 수업을 위한 약속을 하였습니다. 카톡방을 통해서 수업시간에 지켜야 할 예절을 말하고 지키겠다고 약속을 해야 수업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전활동은 창의력 문제를 풀었습니다. 푸른빛에서 축구공까지 단어를 넣어 연결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거름종이에 싸인펜과 물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자람과정은 이 날 북극성, 멋진나무, 태평양님이 9:40까지 학교에 오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열기는 온라인 수업을 하느라 애쓰는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크리에이터 수업으로 이번주에는 코딩을 배워 공룡게임을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 시간을 변수로 설정하는 것과 각자의 게임을 조금씩 수정해서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다 만든 새싹이 두 명, 다른 새싹들은 토요일까지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오후에는 자람과정은 크리에이터 프리페어 수업으로 또띠아를 관찰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냄새가 나는지, 이 냄새에 연결되는 경험이 있는지, 원 모양이라는 단순한 것을 떠나 다르게 표현해볼 수 있는지, 촉감은 어떠한지, 익히지 않은 또띠아의 맛 등등을 생각하고 공유했습니다. 어떤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 예상하고 요리를 만들어서 완성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썼습니다.
새싹과정은 과학실험을 하였습니다. 코팅지를 잘라서 홀로그램을 볼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유튜브의 홀로그램 영상을 틀어 공중에 뜨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각자의 생각을 얘기해보았습니다. 오전에 수업 약속을 해서인지, 수요일보다 더욱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