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이 18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싹들이 꽤나 많이 피곤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새싹들이 하루씩 굿모닝타임 당번을 맡아서 꿋꿋하게 진행합니다.
그런데.. 굿모닝타임 이후, 우비를 입고 떠나는데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바로 내일 호수(동면저수지) 였습니다.
다녀온 이유는??
성찰일지를 다 내지 않아서...
미리 약속한 바였습니다.
학교로 돌아오니 지효님이 도착했네요!
잠시 배웅을 나갔습니다.
이 날 살짝살짝 비가 왔다 그쳤다 했는데요,
비 온 운동장에서 새싹과정이 즐겁게 노는 모습~~
좋습니다!
자람과정도 함께 놀며 쉽니다.
북카페 데크에 잠시 앉아있으면 모기가 엄청 물립니다...
그러면 안전지키미인 맑은하늘님이 약을 발라줘요.
오후에는 미디어캠프 에세이를 써요.
새싹들의 에세이는 각 학년의 활동방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청소중인 푸른바다님과 승현님.
점심을 먹은 후 잠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서울로 돌아가서 더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녁에 도란도란 모여 시우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새싹들.
새싹들이 꽤 피곤해합니다.
그동안 했던 활동들을 쭉 돌아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서 목요일에는 콰이어트 타임을 30분 앞당겨 9:30에 모두 잤습니다.
새싹과정은 다소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불을 끄니 또 금방 잠들었습니다.
다사다난한 하루였지만,
이 또한 배움의 길에서 겪는 과정이겠죠?
그럼 곧 서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