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하늘 기자 씀
오전 7시 20분에 버스를 타고 찜질방으로 출발했다. 그렇게 버스를 계속 갈아타면서 찜질방에 도착을 해서 몸을 씻고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찜질방으로 들어갔다. 갔는데 생각보다 좁고 방도 별로여서 살짝 실망이었다. 시설은 좋았다. 그렇게 도굴방에도 들어가고 아이스방에도 들어갔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TV를 보다 푸바님이랑 같이 66도 방에 들어갔다가 아이스방이나 소금방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땀을 빼니까 피부가 좋아진 것 같고 재밌었다. 2시에 간식을 먹고 목욕탕에서 냉탕이나 온탕에 들어가면서 놀고 샤워를 끝내고 학교로 돌아왔다.
6:50에 굿모닝타임을 합니다. 2주차부터는 새싹들이 굿모닝타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7:10 첫 버스를 기다립니다. 사실 전날에 7:10 버스를 탈것인지, 10:30 버스를 탈 것인지 치열한(?) 논의가 있았어요.
논의 끝에 7:10 당첨!
갈 때 길잡이는 발레님입니다.
푸른밤님은 찜질방을 알아보고 전화도 해 봤어요.
그러나..... 찜질방이 찜질방은 안하고 목욕탕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새싹들!! (두둥)
다행히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다른 곳을 알려주셔서 전화 후 그곳으로 갑니다.
도착!
이후는 목욕도 하고, 찜질도 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돌아오는 길이 순탄치 않았네요.
올 때 길잡이는 벚나무님이었는데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다른 새싹들도 함께 도왔습니다.
하지만 다들 어려워해서 제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막차를 타고 무사히 도착!!
8시에 늦은 저녁식사 후, 9시에 굿이브닝 타임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느라 엄청 피곤했을텐데 다들 성실하게 그날을 복기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날'에 대한 만족도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찜질방이 생각보다 작아 아쉽기도 했지만, 새싹들이 합의하고, 계획하고, 실행했다는게 중요하겠죠?
다만.. 마지막에 선생님 도움을 받은 것이 아쉽다고 하네요.
스스로 더 해보고 싶었는데..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거에요. 남은 일정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