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기자 씀
오늘 아침에 다들 늦게 일어났다.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했다. 발레, 맑은하늘, 푸른밤님은 중간보고서를 쓰고 나머지 사람들은 쉬거나 (문장을 수정했다.) 회의를 열었다. 토요일에 뭐할건지를 정했다. 찜질방에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짐을 가지고 오고 트럭에 옮겼다. 트럭에 타고 갔다. 내려서 짐을 내리고 인사를 했다. 짐을 숙소 안에 넣고 방을 정했다. 근데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정했다. 자기 짐을 방에 정리하고 나가서 잡초를 뽑았다. 1시간 뽑고 간식을 먹었다. 1시간 쉬고 다시 뽑았다. 저녁이 되어 샤워하고 저녁을 먹었다. 다 먹고 샤워를 못한 사람들이 했다. 나가서 별보고 잤다.
+보충설명.. 새싹들이 엊그제, 숲속에 있는 검은색 집(웰컴하우스)를 보고 '여기서 자고 싶어요!' 하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웰컴하우스는 손님용 숙소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며, 가격 차이도 많이 납니다. 이에 대해 전하고 '원한다면 너희가 수를 찾아 그것이 가능하게 해 볼 수 있지 않겠냐' 했더니... '여기부터 여기까지 잡초를 뽑아요!' 하고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새싹들 내에서 회의를 거쳐 수요일에 농장 체험이 끝난 후 발레님이 대표로 고운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고운선생님께서 잡초를 뽑는다는 것에 귀가 솔깃하셔서.. 웰컴하우스를 청결하게 쓴다는 조건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잡초를 진짜 열심히 뽑았구요, 저(산호)도 열심히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별이 잘 보이는 곳에 가서 쌍안경으로 별도 보고, 반딧불도 보고 돌아왔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위의 장소가 웰컴하우스 입니다. 학교와는 또 다른 분위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