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넓은마음 기자입니다. 제가 어제 밤부터 감기로 고생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제가 오늘 일정에 참여가 힘들었으므로, 오늘 일정은 하늘바다님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감기로 인해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내가 나가서 확인한 사실들을 정리해서 쓴다.
아침에는 아침열기로 산책을 나갔다. 시냇가까지 다녀왔다. 그동안 나는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았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머리에 침을 맞았다. 정말 신선한 경험이였다. 침을 다 맞고 약을 받은뒤 나와보니 다른 새싹들은 나를 봄으로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도화지에 각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간단한 과정사진만 찍고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일어나보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였다. 오늘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볶음김치에 삼겹살이였다. 하지만 감기에 걸리면서 속도 좀 않좋아져서 삼겹살을 조금만 먹었다. 정말 아쉬웠다.
점심을 먹은뒤 나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고 다른분들은 밭 설거지를 하러 청명원 쪽으로 갔다. 밭에서는 밭정리. 잡초뽑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조금 자다가 나를 봄으로 디자인하라를 마무리 했고, 곧 밭 설거지를 하러 갔던 분들이 돌아왔다. (여기서 밭 설거지는 봄을 표현하라라는 것을 보기위해 한 작업입니다.)
그 사이 나의 감기는 사라졌다. 그래서 선생님이 사오신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아니 달았다.
아이스크림을 먹고선 자전거를 탔다. 막 신나게 타다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부분이 정말 아팠다. 나중에 보니 상처가 생겼다.
저녁은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사랑하는 라면이였다. 그래서 정말 맛있게 후루룩~ 하면서 먹었다.
먹고 볼일을 본 뒤 준비를 해서 웃는하늘로 갔다. 오늘은 나를 봄으로 디자인하라의 중간 발표일 이였기 때문이다. 눈송이님은 자신의 마음 밭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멋진지구 님은 자신이 도와갈 점을 발표했다.
푸른마음님은 아직 준비를 하지 못해서 발표를 하지 못했구요.
넓은세상님은 자신이 도와가야할 점을 장점으로 부각시켰고, 하늘바다님은 내 마음의 밭을 발표했다. 나 (넓은마음)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봐서 어떤것을 도와가야 될지 발표했다. 근데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
오늘도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