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몸풀기를 하고 조금 쉬다가 밥을 먹었다. 오늘 아침은 별로 안 추웠다. 근데 바람은 많이 불었다.
아침모임 때, 1학년들이랑 사랑빛님과 빠이빠이를 했다. 오늘은 피곤해서 좀 쉬기로 했다. 낮잠을 잔 사람도 있다.
축구도 했다. 1학년들이랑 사랑빛님이 간 후 어제 주워온 돌에다가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었고,
오후에는 종이에다가 그림을 그렸다. 무슨 그림이냐면, 봄을 디자인하는 그림을 그렸다.
또, 우주, 푸른하늘, 푸른언덕님이랑 시우선생님이랑 산책을 갔는데, 갈대가 아주 많고 길도 없는 데를 갔다.
정글 같았다. 계속 갔는데, 길이 없어서 만들면서 갔다. 어떻게어떻게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계곡에 갔다.
얼음이 아직 다 안녹은 곳에서 조금 놀았다. 그러다 멋진나무 발이 물에 빠졌다. 그래서 신발이 조금 젖었다.
내일학교로 와서 그림을 또 그렸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저녁밥을 먹을 때가 되었다.
저녁밥을 다 먹고 성찰일기 쓰고 크게 웃으면서 마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