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지구 기자 입니다.
요즘 기사가 별로 안올린점 죄송합니다.
오늘은 학교에 와서 저희는 방에서 굿모닝 타임을 가졌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싹공사 대신 이번 한 주가 봄학기 마지막 주 여서 '봄학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키워드 5위'를 정했습니다.
반끼리 모여서 각자 의견이나 토론을 하면서 순위를 정했습니다.
1,3,4학년분들은 주로 놀기, 텃밭등에 놀이가 많았고 저희반에 손바닥 정원, 질서와 장난등 나왔고
7,8학년분들은 손바닥 정원에서 잇었던 일, 또는 시우선생님, 하루선생님등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아무튼 이번 봄학기를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뒤 저희는 반에모여 어제 슬로우 리딩 시간에 몇몇분들이 조사하라고 숙제 '5.18 민주항쟁' 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숙제 검사와 동영상도 보았습니다.
5.18 민주항쟁 이란 1980년 광주에서 시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대통령 퇴진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대통령에 명령 때문에 군인들이 시민에게 총을 쏘거나 죽이는 그런 충격적인 사건 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시민들과 군대가 싸우는 장면에서 다들 충격적인지 안좋은 표정이었고
그당시 그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같이 느낀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픈 마음을 가라앉히고 수리를 했습니다.
오늘 저희 5학년은 저번 새로 들어간 분수의 덧셈 뺄셈 첫번째 숙제 채점을 하고,
수학책 새로운 페이지도 풀었습니다. 약간 어려웠지만 그래도 계속하면 쉬워질 거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뒤 점심을 먹고 방방이와 레고등 쉬는시간을 가진뒤
슬로우 리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어제 숙제인 '이상' 이나는 시인에 대한 멋진꿈님에
발표를 했습니다. '이상'이라는 사람의 시들이나 작품들을 들어보니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우주님, 금빛바다님이 각각 맡은 책의 페이지 부분마다 읽고 단어뜻 말하고 설명하는걸 했습니다.
먼저 우주님이 맡은 부분은 이 박완서 선생님이(이 책의 주인공, 작가) 어릴때 자연을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 산과 들의 널려있는 식물들을 그냥 먹었다는 이야기고, 금빛바다님이 맡은 부분은
친구들돠 함께 실개천에서 논것, 곤충들과 논것등 자연에 장난감들에 나왔었고,
제가 맡은 부분에선 소나기가 올때 친구들과 어떻게 놀았는지 등 이야기를 다 듣고 나니 박완서 선생님이
어릴시절 어떻게 놀았는지 예상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뒤 청소를 하고 오늘은 푸른하늘님의 생일이여서 저희반에서 푸른하늘님 몰래 편지도 써서 선물도 주고
맛있는 피자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참밝음 선생님 께서 4시 부터 5시까지 누가 오셔서 면담을 하신다고
하셔서 오늘은 거울명상만 하고 집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이상 멋진지구 기자 입니다.
(푸른하늘님 생일축하, 푸른하늘님이 용돈을 모아서 피자를 시켜서 모두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 동안 낳아서 지금까지 키워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더며 어머니를 안아드렸습니다)
(내일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내일학생인 옴님과 달빛님이 스승의 날은 지났지만 새싹학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와 출굴 인사를 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물론 푸른하늘님 생일도 축하해주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