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벌써 1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젓가락대회가 있었습니다.
전교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젓가락 실력을 뽐냈습니다.
실력이 월등하게 좋아져서 올해부터는 검은콩 대신 메주콩과 쌀로 했습니다.
먼저 저학년부터 시작, 연습을 한번 하고 실전에 돌입.
1학년 꿈나무님은~ "저 젓가락질 할 줄 몰라요~" "젓가락질 할 줄 몰라요, 어떻해요?"
옆에 있던 멋진별님과 4학년 언니들이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이제부터 배우면서 하면 되요, 괜찮아요" ~~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저학년을 시작으로 5,6학년
이어서 7,8학년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각 반별로 저학년은 하늘바다, 5,6학년에서는 푸른하늘, 7,8학년에서는 푸른언덕님이 우승을 했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쌀로 하는 왕중왕 빅매치가 있었습니다.
작년 우승자들인 예쁜미소님, 우주님, 눈송이님이 겨루어서 우주가 당당히 최종 왕중왕이 되었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작은 쌀을 바로 잡아서 쏭쏭쏭~~~ 신기할 정도로 정확하고 빠르게 옮겼습니다.
우주님! 축하합니다.
우승한 4명의 새싹들에게는 특별 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우리 새싹들이 제일로 좋아하는 [오징어]입니다.
각 반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다리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상업적 의도도 모른채 초콜렛을 사주며 소비하는 뻬뻬로 데이가 아니라
11 젓가락 대회를 통해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의 젓가락문화를 이어가는 의미도 살리고
젓가락 사용을 통해 두뇌도 활성화하고 손가락운동도 잘 해서 더 멋진 새싹들이 될 수 있도록
11월 11일이 되면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젓가락대회를 진행합니다.
우리 1학년들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 왕중왕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