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리산 둘레길 프로젝트 5일차 기자 멋진지구 입니다.
오늘 원래 5시 30분에 일어나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남자 방 깨우미인 금빛바다님의 시계가 알람이 안울려 약 24분정도 지각을 했습니다. 덕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날이 밝아 졌습니다. 일출을 못본게 아쉽습니다.
저희가 묵은 민박이 백운동에 있어서 오늘 걸을 코스 경유지인 백운계곡 까지 얼마 안 걸렸습니다.
그대신 가는 길에 오르막 길이 꽤 힘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 경유지인 마근담 까지도
돌계단과 오르막 길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가다 마근담에 도착하고 산에서 마을까지 약 5km를
내려가야 했습니다. 저는 5km가 얼마 안 힘들줄 알았는데 발바닥도 아프고, 다들 점점 걸으면서
말 수가 줄어들더군요.
저희는 그렇게 마을까지 겨우 내려왔는데, '남명 기념관' 이란 곳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시간도 별로 없고 자세히 못 둘러봐서 아쉽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친해질려는 지리산 둘레길과 해어지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버스에 올라 출발을 하는데 이제 지리산 둘레길을 떠난다는 것이 뭔가 좋기도 한데 아쉬운 느끼도 들었습니다. 정말로 떠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났습니다.
이제 고속버스를 타고 안에서 간식도 먹고, 놀고, 자면서 고속버스 터미널로 갔습니다.
가서 점시으로 부대찌개를 먹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지하철을 3번정도 갈아타서 드디어 그리운 화곡역에 도착해서, 올라가 6번 버스를 탔습니다.
이제 곧 부모님을 만난다는 것이 기대가 돼었고, 학교에 도착하니 부모니들께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부모님을 보니 여태 힘든 것들이 다 날아가 버린 것 같았습니다.
이제 반에모여 마지막 마디맺음을 했습니다. 먼저 각자 잃어버린 물건들을 각오를 말하고 가져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이동수업에서 물건을 안 잃어버린 사람이 저와 멋진꿈님 이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각각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들어보니 진짜 칭찬을 받을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 이번 지리산 둘레길 프로젝트 이동수업 마지막 명상을 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스스로주도와 더불어협력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가장 중
안전! 무엇보다 아무도 안 다쳤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저는 내년 지리산 종주에도 더욱 기대를 가졌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기사 쓰다가 날려버려서 분노가 일었지요. ㅋㅋ 아빠도 기획서 쓰다가 많이 날려 먹었어요.
중요한 글은 일단 워드에서 작업하고 옮기는 게 좋아요. 기사 쓰다가 하나 배운거
이미지 파일 줄이는 방법 잘 기억했다가 활용하고...
내년 지리산 등정을 위해 열심히 단련 합시다. 우리 새싹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