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학교 10주년을 축하하며
내일학교 설립자 민영주(자람지도 선생님)
힘겨운 걸음을 뗀지
벌써 어언 10년
무상한 세월의 부침에도
참교육 위한 뜻을 벗 삼아
묵묵히 이겨 내며 걸어왔다
첫해 아이들은 훌쩍 커서
이젠 어엿 청년이 되어도
첫해 가슴 부푼 선생님들은
얼굴 세월 흔적만 있을 뿐
지금도 웃는 얼굴 부푼 가슴은
여즉 첫해보다 더 푸르구나
기인 세월 내 집도 없이
서울살이 고단도 해라
이사를 하기를 몇 번
새로 고치기를 몇 번
힘들다 푸념할만 한데
얼굴엔 늘 미소가 넘치는
우리 내일새싹학교 선생님들..!!!
참 고맙습니다 !
참 감사합니다 !
참 애쓰셨습니다 !
세월은 지나도
뜻은 큰나무로 자라나니
그대들의 품은 큰 뜻은
푸름보다 더 푸르게 자라
언젠간 크은 숲을 이루리다.
내일새싹학교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