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학기 동안 두 분 체육선생님께 농구를 배우고 있어요.
키다리 농구 선생님은 전직 농구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아이들의 체육 교육을 담당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문적인 농구수업을 하는데... 날은 많이 무더웠지만,
새싹들은 즐겁게 농구공을 탕탕 튀기고 있답니다.
오늘은 레이업슛을 배웠어요.
왼발, 오른발 왼발 그리고 무릎을 굽힌 채 부드럽게 슛!
레이업슛은 농구 경기에서 러닝슛(running shoot)의 한 종류로 공을 링 위에 가볍게 놓고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하는 슛을 뜻합니다.
산들바람님은 그 동작이 웃긴지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네요.
여기저기서 아침 수명산 산책 때 보았던 운동모임 아주머니들의 에어로빅 동작 같다고 웃네요. 하하
점점 봄에서 여름으로 가까이가는 날씨어서 많이 무더웠지만 레이업슛을 배운대로 한 사람 한 사람 동작 코칭도 받고, 그다음 실전 게임도 해보았어요.
오늘의 마이클 조던은 누구였을까요?
가장 폼이 좋다고 칭찬받은 새싹은 멋진꿈님이었습니다. 짝짝!
봄학기 농구를 통해 체력을 바짝 길러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