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9_061448.jpg

 

오늘도 6시에 일어나 코코아를 마셨지요. 푸른하늘님이 여는 아침열기!  ^ ^

 

20160629_061500.jpg

 

아직 잠이 덜 깨어 졸린 눈이었지만...

 

20160629_061507.jpg

 

아직 팔봉산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 근육들을 풀어주었지요!

 

20160629_061657.jpg

 

금빛바다님께서 지리산 종주팀만 하는 스쿼트 10회를 요청하셨고... (지리산종주팀은 스쿼트 100번을 했다는... ^_^)

 

20160629_061804.jpg

 

금빛바다님, 푸른하늘님, 하늘바다님의 학다리 균형잡기!

 

20160629_061809.jpg

 

푸른숲님은 유연하게 균형을 잡았어요. ^ ^  늘빛님도 시도를...

 

20160629_061827.jpg

 

충경선생님과 해바라기님도 학다리 자세를 잘 하는데요? ^ ^

 

20160629_062006.jpg

 

늘빛님도 멋지게 다리를 올리고 한 마리 고고한 학이 되어... ^ ^

 

20160629_062116.jpg

 

이제 본격적으로 지리산 종주팀의 스쿼트가 시작됩니다. 처음에 바들바들 다리를 떨던 하늘바다님의 자세가 참 좋네요.

 

20160629_062121.jpg

 

푸른마음님도 30회씩 3세트를 아주 거뜬히 했고요. ^ ^

 

20160629_063819.jpg

 

푸른하늘님은 아침식사 당번이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정원의 잡초를 뽑고 있어요. ^ ^

 

20160629_063922.jpg

 

푸른마음님이 옥수수들을 살피며 잡초를 뽑습니다. ^ ^

 

20160629_063927.jpg

 

 

 

20160629_064056.jpg

 

푸른숲님의 4평 정원에서는 국화향기가 가득하고요.

 

20160629_064105.jpg

 

20160629_064217.jpg

 

이렇게 멋진 벤치를 만들어 놓아서 모두의 휴식터가 되어주고 있어요. ^ ^

 

20160629_064246.jpg

 

늘빛님은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수국을 심어놓았어요.  여왕님의 화단 같군요...

 

 

20160629_064253.jpg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라는 컨셉이라서 그런지 늘빛은 온종일 노래를 부르고 있답니다.

 

 

20160629_064422.jpg

 

푸른숲님이 정원의 잡초를 뽑을 때 땀을 식히는 두 새싹들. ^ ^

 

20160629_065009.jpg

 

오늘 아침식사는 멋진꿈님이 아주 잘 된 밥을 떠 주었어요. (스크램블 에그, 참외, 감자국)

 

20160629_065053.jpg

 

산들바람님은 새싹들 중에서 국의 맛을 잘 냅니다.  오늘은 감자국에 굴소스를 넣어 또 색다른 맛이었어요. 충경선생님께 맛있다! 칭찬을 받았어요. ^ ^

20160629_070632.jpg

 

20160629_070643.jpg

 

아침식사 시간은 7시로 잘 지켜졌고요. ^ ^

 

20160629_070708.jpg

 

 

20160629_072205.jpg

 

20160629_072214.jpg

 

20160629_072234.jpg

 

20160629_072257.jpg

 

20160629_094456.jpg

 

그런데 공양실에서 새싹들이 요청한 간식 "떡볶이"를 만들려고 기다리는데 말벌을 발견했어요!

 

20160629_094718.jpg

 

별꽃 선생님은 에프킬라를 급하게 찾았고,,, 지나가는 늘빛님과 함께 처치했어요.

 

말벌이 엄지 손가락 만했어요. 소리도 요란했는데... 늘빛님이 처음엔 무섭다고 했으나 함께 도와주어서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60629_094746.jpg

 

뒤늦게 공양실에 온 해바라기님이 에프킬라에 맞고 쓰러진 말벌을 확실히 처치하기 위해 도움을 주었어요.

 

20160629_094841.jpg

 

나무막대기로 내리치는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20160629_094844.jpg

 

20160629_094901.jpg

 

말벌 퇴치 기념샷  한 컷!! ^ ^

 

20160629_095029.jpg

 

20160629_095030.jpg

 

 

그러고 나서 별꽃 선생님이 아껴두었던 간식 새우깡을  포상으로 받았어요. ^ ^ 짝짝짝!

 

20160629_102821.jpg

 

말벌을 퇴치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20160629_103454.jpg

 

20160629_104620.jpg

 

떡볶이를 많이 좀 주세요. 하는 주문에 따라 오늘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20160629_104622.jpg

 

20160629_104632.jpg

 

간식 배달하느라 애쓴 멋진꿈님은 한 숟가락 더 얹어주고요. ^ ^

 

20160629_104647.jpg

 

20160629_104703.jpg

 

20160629_104713.jpg

 

20160629_104713.jpg

 

20160629_104854.jpg

 

20160629_110454.jpg

 

떡볶이를 먹고 입가심으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주었지요.

 

"진짜 바나나 우유예요?" 하고 좋아하는 새싹들의 웃음을 보니 또 만들어 주고 싶네요.

 

 

20160629_113537.jpg

 

20160629_113621.jpg

 

표지석을 꾸미는 푸른하늘님

 

20160629_124213.jpg

 

오늘 점심은 충경선생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 ^

 

20160629_124346.jpg

 

고추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은 우주님. "고추 못 먹어요..." (비타민  c를 위해 조금이라도 드세요. 아삭이고추라 안 매워요.)

 

20160629_124411.jpg

 

어제에 이어 하늘바다님이 우주의 밥도, 고추도 가져가 먹습니다. 이런 모습 참 흐뭇합니다.

 

맨날 다른 새싹들에게 한 숟가락씩 밥을 덜어주는 하늘바다님이 다른 새싹의 밥을 먹습니다. ^ ^

 

 

20160629_124443.jpg

 

20160629_124500.jpg

 

20160629_124515.jpg

 

20160629_124518.jpg

 

20160629_124540.jpg

 

20160629_143418.jpg

 

1시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2시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새싹들은 손바닥정원 발표회 초대장

 

영상을 만들기 위해 모였지요. ^ ^

 

20160629_143434.jpg

 

1분 30초짜리 영화로 찍기 위해 푸른숲님과 늘빛님이 대본을 써서 배우들에게 코치합니다.

 

20160629_143435.jpg

 

늘빛님은 카메라 감독님입니다.  충경선생님의 핸드폰으로 앵글을 잡습니다.

20160629_143524.jpg

 

그리고 연기 차례를 기다리는 푸른하늘, 초록나무, 멋진지구님. ^ ^

멋진지구님은 할배목소리를 잘 내는데 이번에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60629_143701.jpg

 

잠시 감옥에서 탈출하는 연기를 하기도 하고요...

 

20160629_143910.jpg

 

 

 

20160629_143958.jpg

 

한쪽 편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새싹들.

 

20160629_144004.jpg

 

해바라기님은 무슨 역인가요? 별꽃 선생님에게도 비밀이라고 하는군요. ^^

 

20160629_144026.jpg

 

20160629_144051.jpg

 

영상을 찍다가 웃음이 터진 감독님.  ^ ^

 

20160629_144104.jpg

 

20160629_144137.jpg

 

자기들이 찍은 사진을 보며 웃는 새싹들! ^ ^

 

20160629_144247.jpg

 

햇빛 아래서 닌자 연기를 하는 두 사람. 금빛바다님과 멋진꿈님.

 

 

20160629_144249.jpg

 

20160629_144315.jpg

 

 

20160629_144317.jpg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해진 배우들입니다. ^ ^

 

20160629_144320.jpg

 

20160629_144358.jpg

 

해바라기님이 와서 웃음을 줍니다. ^ ^

 

20160629_144419.jpg

 

20160629_144436.jpg

 

새싹들의 손바닥 정원 초대장이 어떻게 꾸며지게 될까요?

 

곧 새싹들이 그리워하는 부모님들의 손바닥으로 배달 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후기: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배우들과 감독님의 신경전도 있었어요. )

 

배우1: 날이 더운데 언제까지 기다려요?

감독: 초롱이가 연기해도 그것보다 잘 하겠어요.

배우1: 아니, 지금 당신이 키우는 개에게 우리 연기를 비유하시는 겁니까. 화르륵!

 

감독님이 실제 배우이다보니까 아무래도 많이 답답하셨나봅니다... 그래도 초롱이에 비유하는 것은....

 

속이 상한 배우들이 회의 때 건의를 한다고 합니다. ^ ^

 

그러나 감독님도 속이 상하긴 마찬가지인데 회의 때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Atachment
첨부 '79'
  • ?
    마음.. 2016.06.29 20:55
    기대 돼요 재밌는 초대장
  • ?
    큰나무 2016.06.29 21:54
    모두 열심히 생활하고 있네요~~발표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우리 새싹들의 노력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 ?
    다은 2016.06.29 23:03
    너무나 기대되네요 너무나 밝은 모습에 저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많이 보고싶어요 **
  • ?
    늘봄 2016.06.30 15:32
    재미도 있고 보람되게도 잘 지내시는 거 같네요
    근데 늘빛님은 계속 같은 옷을 입고 계시는데 밤사이 깨끗이 빨아 다시 입는거죠? ^^
  • ?
    행복 2016.06.30 19:38
    모두 모두 건강한 모습 감사합니다
    충경샘. 별꽃샘. 감사합니다

  1.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13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34
    Read More
  2.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12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49
    Read More
  3.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11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43
    Read More
  4.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10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32
    Read More
  5.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9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33
    Read More
  6.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6일차 사진 (20160619) - 쉼의 날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62
    Read More
  7. 홍천 이동 수업 손바닥정원 5일차 사진

    Date2016.07.03 By내일새싹학교 Views33
    Read More
  8. No Image

    자람과정 새싹들의 손바닥 정원 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완성본.mp4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7월의 첫날이네요. 내일새싹학교 자람과정 새싹들은 지난 봄부터 여름을 맞이하며 손바닥 정원 수업을 차근차근 진행하였습니다.         마음을 맞추어 가는 반 새싹들 12명이 일군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정원이 매우 궁금하지 않나요?   2016년 7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강원도 홍천 교육원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며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새싹들이 전하는 한마디입니다.   ^ ^     많이 와 주셔서 열심히 즐겁게 여름학기 손바닥 정원 이동수업을 완성한 새싹들...
    Date2016.07.01 By내일새싹학교 Views216
    Read More
  9. <16일차> 자람과정 홍천 손바닥 정원 이동수업 : 초대장을 영화로 찍고 있어요.

      오늘도 6시에 일어나 코코아를 마셨지요. 푸른하늘님이 여는 아침열기!  ^ ^     아직 잠이 덜 깨어 졸린 눈이었지만...     아직 팔봉산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 근육들을 풀어주었지요!     금빛바다님께서 지리산 종주팀만 하는 스쿼트 10회를 요청하셨고... (지리산종주팀은 스쿼트 100번을 했다는... ^_^)     금빛바다님, 푸른하늘님, 하늘바다님의 학다리 균형잡기!     푸른숲님은 유연하게 균형을 잡았어요. ^ ^  늘빛님도 시도를...     충경선생님과 해바라기님도 학다리 자세를 잘 하는데요? ^ ^     늘빛님도 멋지게 다리를 ...
    Date2016.06.29 By별꽃 Views282
    Read More
  10. <이동수업 14일차> 팔봉산을 오르다

    어느새 홍천 교육원에서 이동수업 14일차 날이 밝았어요. 일요일 충분히 쉼의 날을 보내고 새싹들은 오늘 6시에 일어났어요. 조금 분주한 월요일이었어요. 바로 팔봉산을 오르기 위해서였지요. 아침열기 담당인 푸른마음님의 주도로 등산을 위한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고요 금빛바다님과 푸른숲님은 팔봉산을 오르기 위해 든든한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었습니다. 계란후라이와 김치볶음, 그리고 어제 시우선생님께서 오셔서 해주신 닭갈비가 조금 남아서 그 반찬으로 후다닥 아침을 먹고, 8시 55분에 두 팀으로 나뉘어 충경선생님이 이끄시는...
    Date2016.06.27 By내일새싹학교 Views307
    Read More
  11. 제9회 '자라나는 부모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6.25)에는 자라나는 부모모임이 있었습니다. 2년 동안 학부모교육부터 쭉 진행해오면서 어느새 아홉번째가 되었네요~ 이번에도 멀리 봉화에서 방문해주신 내일학교 자람지도선생님을 모시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 내일학교 최근 수업 소개 "산삼을 찾자!" - 안동mbc 7개월째 내일학교 촬영 중 - 1020 하자마 페스티벌의 취지 - 2050 미래교육 포럼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하여 - 전통문화의 가치 - 핀란드교육 - 내일학교 교육의 목표 - 공성장주의 - 저학년 시기에 중요한 교육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
    Date2016.06.27 By내일새싹학교 Views70
    Read More
  12. 푸른언덕님한테서 편지가 왔어요~

    내일학교 체험학습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9학년 푸른언덕님한테서 편지가 왔네요~ 반가운 마음에 편지글을 공유합니다^^ -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신 내일새싹학교 선생님들께 - 내일새싹학교에 들어와서 선생님을 만난 이후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내일새싹학교가 어떤 곳인지 모르고 다녔는데, 정말 좋은 곳이고, 옛날부터 제가 원했던 학교를 찾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제가 속상한 일이 있으면 같이 걱정해주시고, 기뻐할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셨던 선생님들이셨습니다. 가장 큰 변화로 딱 한가지를 정하...
    Date2016.06.27 By내일새싹학교 Views55
    Read More
  13. No Image

    <이동수업 8일차> 태양빛이 가장 뜨거운 하지를 보냈어요. - 20160621(화)

    8일차 이동 수업의 새싹들의 목표는 "약품상자를 열지 않는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그렇게 하루의 목표를 정한 결과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늘빛님의 주도로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어요. 코코아를 마시고 6시 10분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늘빛, 해바라기, 푸른하늘, 하늘바다. 푸른마음, 별꽃, 충경, 금빛바다님만이 모여 체조와 스쿼트를 했습니다. 스쿼트(푸른마음, 충경, 별꽃, 하늘바다), 금빛바다님이 자세를 교정해주었지요. 아침열기 안나온 사람은 운동장 10바퀴를 뛰어 운동을 했어요. 감기 기운이 있던 멋진...
    Date2016.06.22 By내일새싹학교 Views295
    Read More
  14. <7일차> 어느덧 홍천 교육원에 온지 1주일이 지났어요.

    오늘부터 손바닥 정원 수업을 촘촘하게 진행하기 위해 1시간씩 일정을 앞당겼어요. 텐트에 맺힌 이슬을 털면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해바라기님은 깨우미를 해서 이제 5시 30분이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되었습니다. 6시 5분까지 일어나면 코코아를 주기로 했는데 별꽃 선생님이 타주는 코코아를 먹게 된 부지런한 새싹은 산들바람, 멋진꿈, 푸른하늘, 푸른마음, 해바라기, 푸른숲이었어요. 6시 20분부터 아침열기를 시작했어요. 체조로 굳은 몸을 풀고 지리산 종주팀은 스쿼트를 했어요. 30회씩 3세트, 장이 안좋은 해바라기님은...
    Date2016.06.20 By내일새싹학교 Views335
    Read More
  15. <이동수업 4일차> 모종과 퇴비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휘파람 새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깨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알리미이자 깨우미인 해바라기님이 텐트를 흔들면서 " 기상! 일어나세요!" 하고 새싹들의 기상을 도왔지요. 오늘 아침 공양 담당은 푸른하늘과 우주님이었어요. 메뉴는 토스트와 스프, 마치 호텔 조식처럼 품위가 있었습니다.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지만, 새싹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을 먹은 후, 멋진지구님이 남자화장실이 막혔다고 뚫어뻥을 들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렸어요. 그런데 최고학년 답게 늘빛님이 변기를 뚫었다고 하네요. 큰 일 하셨습니다. 그 사이 우주...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147
    Read More
  16. <이동수업 4일차> 모종과 퇴비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휘파람 새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깨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알리미이자 깨우미인 해바라기님이 텐트를 흔들면서 " 기상! 일어나세요!" 하고 새싹들의 기상을 도왔지요. 오늘 아침 공양 담당은 푸른하늘과 우주님이었어요. 메뉴는 토스트와 스프, 마치 호텔 조식처럼 품위가 있었습니다.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지만, 새싹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을 먹은 후, 멋진지구님이 남자화장실이 막혔다고 뚫어뻥을 들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렸어요. 그런데 최고학년 답게 늘빛님이 변기를 뚫었다고 하네요. 큰 일 하셨습니다. 그 사이 우주...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261
    Read More
  17. <이동수업 3일차>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해요. -20160616(목)

    잣나무 숲엔 장맛비가 쏟아졌어요. 밤새 내리는 빗물에 걱정이 되었는데 새싹들은 안전하게 잠에서 깨어났지요. 충경선생님께서 타주신 코코아 한 잔씩 하면서 아침 열기를 진행했어요. 하지만 아침열기를 하는지 밤을 부르는지 새싹들은 아직 잠에서 덜깬 표정으로 몸 펴기 운동도 하는둥마는둥 했어요. 푸른마음님은 텐트에서 나와 늦은 체조를 했고, 푸른숲, 멋진지구님도 천천히 나왔어요. 5-6학년 지리산 종주를 위해 스쿼트를 하고 있어요. 멋진꿈은 지난 봄학기 때 박물관 수칙을 지키지 않아 운동장을 돌아야하는데 운동장을 잘 돌...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207
    Read More
  18. 이동수업 2일차- 온종일 비가 내렸어요.

    밤새 비가 내렸어요. 새싹들은 계획대로 6시에 일어났어요. 금빛바다가 제일 먼저 텐트에서 나왔습니다. 새싹들 모두 조금 피곤한 얼굴이 보이네요. 6시10분~6시22분에 아침열기로 체조가 이루어졌어요. 비가와서 공양실에서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산들바람, 멋진지구님은 늦잠을 자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식사당번은 초록나무 멋진지구였는데 멋진지구가 늦잠을 자서 식사준비는 6시 35분부터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멋진지구님이 공양실에 오면 초록나무님이 공양실에서 사라지는 일들이 반복되었어요. 그러다보니 7시 3...
    Date2016.06.16 By내일새싹학교 Views400
    Read More
  19. 여름학기 이동수업 첫번 째 날이 밝았어요. ^ ^

    드디어 마음을 맞추어가는 반의 이동수업 첫날이 밝았어요. 이번 이동수업에서 별꽃선생님의 역할은 그림자입니다. 아이들이 상황에 직면해서 어떻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지 그는 아무 말도 없이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별꽃선생님과 함께 동서울로 출발한 새싹들은 모두 8명으로 (멋진꿈, 푸른하늘, 푸른숲, 해바라기, 늘빛, 우주, 푸른마음, 금빛바다)으로 10시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모였습니다. 길의 인솔 팀장을 맡은 멋진꿈과 푸른하늘이 표를 끊고 10시 20분 홍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1시 30분에 도착하여 북노일행 버스...
    Date2016.06.14 By내일새싹학교 Views276
    Read More
  20. 드디어! 자람과정(마음을 맞추어 가는 반)이 화요일 여름학기 이동수업을 떠납니다.

    월요일 아침을 깨우던 산책도 오늘은 깜빡 잊어버리고 화요일 홍천으로 떠나기 위해 전체기획서를 썼어요. 손바닥 정원 기획서 2차, 3차 점검을 마친 새싹들 얼굴이 많이 지쳐보인 하루였어요. 괜찮아요~ 우리는 자연으로 가서 ecology를 실천하며 다시 화안한 얼굴 빛이 될 테니까요. 이번 이동수업의 주제는 바로 아름다운 인간이 되는 Ecology 이동수업(성찰할 수 있고 자람할 수 있는 인간) 입니다. 자람과정은 2016.6.14.~7.15 (31박 32일) 을 보내게 됩니다. 홍천교육원, 봉화 내일학교, 강원대 동해 수련원이 바로 우리 새싹들의 ...
    Date2016.06.14 By내일새싹학교 Views1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3 Next
/ 53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