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이동 수업의 새싹들의 목표는 "약품상자를 열지 않는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그렇게 하루의 목표를 정한 결과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늘빛님의 주도로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어요. 코코아를 마시고 6시 10분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늘빛, 해바라기, 푸른하늘, 하늘바다. 푸른마음, 별꽃, 충경, 금빛바다님만이 모여 체조와 스쿼트를 했습니다.
 
           스쿼트(푸른마음, 충경, 별꽃, 하늘바다), 금빛바다님이  자세를 교정해주었지요.
 
아침열기 안나온 사람은 운동장 10바퀴를 뛰어 운동을 했어요.  감기 기운이 있던 멋진꿈은 관사 방에서 잤는데 늦게 일어나 식사 시간에 늦었습나다 살펴보니 눈에 이물감과 충혈은 없었어요. 감기도 한빛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한약을 먹고 잘 쉬어서 어제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오늘의 아침식사 공양은  해바라기와 늘빛님이었습니다. 식판에 곰국, 돌나물무침, 오징어젓갈, 김치가 나왔습니다.
 
곰국엔 소금이 많이 들어가 조금 짰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7시 15분 배식을 했는데 지난번보다는 15분 단축되었어요.
 
아침회의에서는 오늘의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 오늘의 계획 (손바닥 정원 진행도와 스스로 생활만족도 점수)
  
산들바람: 목재 페인트 칠하기,
60점, 공양 때  혼자 식사당번을 해서 기분은 나빴으나 저녁 회의 때 할 얘기 다해서 기분이 풀렸다.        80%
멋진지구: 통나무 자르기, 정원 잡초 뽑기,
55%, 통나무를 자르고 비료를 심었다. 80점.
하늘바다: 나무틀 완성하고 페인트 칠하기
70점, 35% 페인트칠을 못했다.
초록나무: 비행기 완성하기, 못박을 때 나무고정하는 사람과 방부목 톱질할 때 도움이 필요하다. 안졸린 하루가 목표였다.
70점, 어제 오늘 화나는 일이 없었다. 매트깔고 누워있을 때 엄청 편했다. 65%, 오늘은 한게 없고 하늘바다님을 도와주었다.
푸른하늘: 나무 자르고 못 박기
85점, 손바닥 진행도는 35%
멋진꿈: 통나무 자르기, 감기 걸려서 쉬엄쉬엄하기
65점(생활만족도), 푸른숲님을 도와주며 쉬엄쉬엄했다.
푸른마음: 잡초 뽑기
80점, 짜증이 나지 않아서. 65%
금빛바다: 나무자르기, 화분 꾸미기, 손 아귀가 아프다.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렇다, 찬물에 자기 전 담그기)
80점: 일하다가 후반 들어서 많이 쉬었다. 20% 통나무 박다가 길이가 문제가 되고 수량이 문제가 되어서 내일은 틀이 완성되면 좋겠다.
해바라기: 나무 자르고 못 박은 후 페인트 칠하기, 잡초뽑기. 흙담기 (어제는 박스 2개와 팻말을 칠했다.)
50% 페인트를 칠하는게 엄청 많이 소비되었다. 70점 낮잠을 자서
늘빛: 잡초 뽑기, 흙담기, 수국 모종 확인, 메리골드 미리 심기.
57% 잡초를 뽑았다, 70점, 수레에 흙을 옮겨 담지 못했다.
푸른숲: 흙 채우기
80점, 오후에 랩을 만들며 즐겁게 놀았다. 55%
우주: 정원에 틀을 만들고 시간이 되면 흙을 섞어 넣는다.
85점, 원한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만큼 잘 되었다. 40%
별꽃: 잡초 뽑기, 오후 기사 쓰기
20%, 오늘 목표는 기사쓰기와 잡초뽑기인데 그것은 했으나 마음이 다친 새싹들을 보아서 60%이다.
충경: 계단의 잡초 뽑기, 수국 확인하기, 수레 바퀴 확인하기, 명상방 조명하기, 잡초뽑기,
명상방에 별꽃선생님이 도와주어 전등을 달았고, 장도 봤는데, 수국 확인을 못했다. 어제 한빛 선생님과 명상후 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이렇게 합니까 해서 사실 마음이 상했다. 50점  정원 10%
 
 
  점심을 먹기 전에 오뎅 간식을 먹었습니다. 늘빛과 멋진지구님이 간식을 배달했는데 한 입 베어물고 놔둔 늘빛의 오뎅이
 
  돌아오자 없어져서  마음이 조금 상했습니다. 하지만 늘빛은 화를 내지 않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불휘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오뎅이 맛있었나봅니다.  배려의 마음을 조금씩 가져야하겠어요.
 
  넉넉히 간식을 만들어 줄게요. ^^;
 
  점식 식사 당번은 푸른숲과 금빛바다님입니다. 푸른숲과 금빛바다님은 열심히 손바닥정원일을 하다가
 
  공양도 열심히 해서 오늘 점심 식사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푸른숲님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
 
 니다. 
 
 충경선생님께서 장을 보러 가신 사이 산들바람님은 운동장에 있는 네 모난 장을 노란색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다른 새싹들은 종종 나무 그늘에서 쉬는데 산들바람님은 참으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녁 공양을
 
 하는데 감기 기운이 있는 멋진꿈이 힘들어 자리를 자주 비우는 바람에 혼자서 14인분의 저녁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50분의 카레봉지를 한꺼번에 쏟아넣는 바람에 정말 잘 해보려고 했던 카레라이스가 짜고, 탔습니다.
 
 충경 선생님께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배우는 사이, 새싹들이 짜서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속이 상한 산들바람님의
 
 표정이 많이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저녁 회의 때 공양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싹들이 공양을 하기 힘든 날은 충경선생님과 별꽃선생님의 카드를 3번 쓸 수 있습니다. 항상 2사람이 도와 식사 준비를 할 것을 식사당번은 음식 배식이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가지 않기를 하고 말하며 서로 배려하면서 함께 하자고 이야기 했지요.
 
이야기를 나누고나서 마음이 풀렸다고 말하는 산들바람...
 
그래도 미안했는지 멋진꿈님이 뒷정리를 혼자서 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멋진꿈님의 마음이 또 차악 가라앉았네요.
 
아직은 마음이 여린 새싹들입니다.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식사당번을 한 모습을 보았기에 저도 살짝 안쓰러웠어요.
 
50인분의 카레를 14인분으로 만든 실수는 처음 카레를 만들어 보니까 일어날 수 있는 실수였지만
 
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안하게 될테니까요. ^ ^ 입안이 짰지만 재밌는 에피소드였어요.
 
오늘 충경선생님은 새싹들을 위해 명상실에 전등을 달아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명상실도 깨끗하게 닦았고 자람지도 선생님의 사진시액자도 걸어두었지요.
 
새싹들이 이제 헤드랜턴을 끼고 명상실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자 많이 좋아했습니다.
 
명상을 마치고 웃는 낯으로 새싹들이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9시 30분에는 불을 껐고요.
 
그래도 웃으며 모두 잠이 들었고 오늘은 아무도 안 다쳐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 ^

 

 

* 추신: 새싹들 중에 작은 사고는 있지만 크게 다친 새싹들은 아직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기사를 쓰다보니

          부모님들께서 많이 걱정 되시죠? 다음엔 새싹들의 상처 사진도 가감없이 올리겠습니다.

          피가 철철이 아니고 살짝 긁히거나 베인 정도의 상처입니다. ^ ^

  • ?
    마음.. 2016.06.22 15:21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충경샘 마음은 밤새 안녕하시지요~ 화이팅 하세요 모두모두
  • ?
    큰나무 2016.06.22 21:16
    우리 새싹들과 선생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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