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손바닥 정원 수업을 촘촘하게 진행하기 위해 1시간씩 일정을 앞당겼어요.

텐트에 맺힌 이슬을 털면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해바라기님은 깨우미를 해서 이제 5시 30분이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되었습니다. 6시 5분까지 일어나면 코코아를 주기로 했는데 별꽃 선생님이 타주는 코코아를 먹게 된 부지런한 새싹은 산들바람, 멋진꿈, 푸른하늘, 푸른마음, 해바라기, 푸른숲이었어요. 6시 20분부터 아침열기를 시작했어요.

 

체조로 굳은 몸을 풀고 지리산 종주팀은 스쿼트를 했어요. 30회씩 3세트, 장이 안좋은 해바라기님은 운동장 10바퀴를 돌았고,

 

푸른숲이 힘들다는 해바라기를 도와 함께 몇 바퀴 뛰어주었어요. 어제부터 감기기운이 시작된 멋진꿈은 걸걸한 목소리를 내며 아침에 일어났어요.

 

하지만, 아침식사당번을 잊지 않고 산들바람님과 함께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였어요, 멋진꿈님은 오늘 저녁 한빛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다랐습니다. 7명의 새싹들이 다쳤습니다.

 

가장 큰 상처를 낸 것은 산들바람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 회의 때 안전에 대해 다시 점검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모터까지 고장이 나서 점심을 먹은 후 물이 안나오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누구는 과일을 깎다가 손이 베고, 누구는 톱을 놓쳐 손을 베거나 다리를 톱에 찍히는 일이 벌어진거죠.

 

모두 치료를 받긴 했으나 정신을 집중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마음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자람도우미들도 새싹들이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잘 살피겠습니다. 새싹들의 다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픈 하루였어요.

 

 

지난 번 새싹들이 욕을 하면 입에 걸레를 문다고 한 것은 정말로 충경선생님이 걸레를 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각오와 다짐으로 하자는 것인데, 새싹들이 걸레를 물면서 우리 학교에 욕을 뿌리뽑고 싶다는 의지를 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부터는 나쁜 말을 쓰는 새싹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걸레를 물지 않고 아름다운 언어를 쓰는 내일 새싹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또 안전에 유의해서 제발 다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기상: 6시 , 아침열기

 

      - 아침식사: 7시

 

      - 아침 회의: 8시 15분

 
      - 오전 작업 / 간식( 초코파이, 복숭아 아이스티)
 
       - 간식을 푸른숲의 정원 쪽 그늘에서 먹기로 했는데 새싹들이 잘못 알아듣고 푸른숲 작업 데크에서 먹어 데크가 젖어 푸른숲이 마음이 상했다. 간식을 먹고 그 상황에 대해 서로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점심 식사 당법: 멋진지구, 초록나무 (냉면, 김치부침개, 참외)
 
      - 오후 작업
 
      - 저녁 식사 당번 : 하늘바다, 푸른마음 (불고기, 오이무침)
 
      - 저녁 회의
 
 
  1. 새싹 상황
 
     : 7명 칼, 톱, 상자가 떨어져 긁힘.
 
 
  • 오늘의 새싹 계획  / 손바닥 정원 진행과 스스로 생활 만족도 평가
 
 
초록나무: 목재가 부족하다. 날개완성/ 진행도가 없다. 생활만족도 40점 (잠을 못잤다.)
늘빛: 잡초 뽑기, 50%, 90점, 열심히 해서. (너무 수다를 떤 것 같은데...(충경선생님)
멋진꿈: 틀 완성과 잡초, 한숨자기, 기사 쓰기. / 23%.  통나무 구해서 꼭다리를 땄다. 60점.
아파서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잠을 잤다
우주: 해바라기 님 도와주고 돌 빼고 틀 완성, 자갈을 다 빼는게 목표/ 20프로,  90점 , 자갈 퍼내고 틀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계획한 대로 가깝게 했다.
금빛바다: 틀 완성 / 87점, 17% 통나무를 잘랐다. 통나무 쓰다가 남으면 빌려주세요.             
푸른하늘:  오전에 통나무 구하러 가기,/33%, 60점 나무 가꾸고 틀을 잡았다. 오늘 살짝 피곤했다.
하늘바다: 흙을 옮겨담고 잡초를 뽑는다. 드릴 할 때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산들바람이 도와주기로 함)/ 28% , 70점, 큰 틀을 만들지 못하고 손바닥 정원 많이 못했다.
푸른마음: 잡초뽑기 /65% 80점
멋진지구: 의자만들기, 무릎이 아프다/  의자를 다 만들고 페인트질 하고 잡초도 거의 다 뽑았다. 잡초인줄 알고 마가렛까지 뽑음, 생활만족도 45% , 50점 ( 과일을 깎다가 손을 베어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할 일했다.)
충경: 언덕 잡초를 뽑고 가지치기, 통나무 모으는 것 도와주기/ 모터 고치기, 보건소 갔다오기
별꽃: 잡초뽑기, 기사 쓰기.  오전에는 잡초를 뽑아서 30프로인데 다친사람이 많아서 기사에 집중하지 못했다. 30% ,80점
푸른숲: 틀 완성, 4번째 손가락 톱에 벰. 깊은 상처는 아니고 베었다./ 틀 다 만들고, 귀찮은 일이 없어졌다. 50%, 90점
산들바람: 나무상자를 보관하고 흙을 옮긴다. /  꽃만 심으면 된다. / 60%, 70점
해바라기: 못 다 박고 잡초 뽑기/ 페인트 칠하고 우주님이 도와주어서 박스를 만듦. 30% 생활만족도 90%
 
 
10인용 텐트 상황: (지구인님께서 보내주신 카톡 공유) 아이들이 항상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배려해주셨다. 다음에 as 하기로 함.  (산들바람, 해바라기 우주 멋진꿈- 텐트가 찢어진 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새싹), 새싹들이 지구인님께 무척 감사해함.
 
이끄미: 간식담당 (11시 전에 간식 다 먹기)
 
아침명상
 
통나무 가지러 간 사람: 산에 가서 통나무를 구했다. 푸른하늘, 멋진꿈, 하늘바다, 금빛바다, 멋진지구. 
 
기사는 충경선생님께 검토받고 올리기
 
만약 희망이가 아프다고 하면 동물병원에 가야한다.  개를 제압할 수 있는 사람 필요. (홍천 외출) , 3시간 ,
 
- 저녁 때 한빛선생님께서 희망이가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심.
 
 
7시 반 회의 (진행/ 산들바람)
 
안건:
 
1. 멋진꿈 대신 기사를 써 주세요. (하늘바다가 쓰면 어떨까?)
2. 안전수칙: (충경선생님)
다친 새싹: 7명, 눈에 뭐가 들어가서 왼쪽 눈이 빨갛게 충혈되었다가 시간이 지나고 괜찮아짐.(멋진꿈, 오른쪽 눈, 감기), 푸른하늘 톱에 손가락이 조금 벰(오른손) 톱에 다리를 베임(왼쪽다리, 산들바람, 상처가 조금 깊어서 보건소에 가서 약을 바르고 약을 타옴(꿰맬정도는 아님), 푸른 숲 톱에 손을 벰(장갑 안껴서 왼손 상처가 깊진 않음), 멋진지구 참외를 깎다가 손을 벰. 금빛바다(장갑 낀채로 톱질하다가 왼손에 검지손가락, 피가 살짝 남,)  
하늘바다(나무상자가 떨어져 다리를 긁혀서 피가 났다.)
- 주의 집중을 하지 않고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태도에 대해 점검
- 2일 뒤에 다시 산들바람은 상처를 보러 보건소에 가기로 했다.
멋진지구: 모자 쓰고 선크림 바르고 장갑 낀 것 검사했나?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작업 시작하면 모자를 반드시 써야한다.
해바라기님이 소설을 쓰는데  소설 써도 되지만 핸드폰에 쓰지 말고 공책에 쓰기.
7명이 다친 건 보건소에 가고 마음이 해이해진 것의 반영이다.
사진을 찍는 것은 별꽃 선생님이 찍는다. 카메라는 푸른숲이 카메라로만 찍는다. 핸드폰을 이제부터 다 걷겠다.
오늘 물도 고장났다. 오늘의 상황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산들바람이 한 번도 안다치면 충경선생님과 영화관 가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다치면 산들바람님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다. 가슴 아프니 제발 다치지 말아주세요.
 
내일부터 멋진지구님의 작업 복장검사.
 
안전수칙은 원칙대로 가는 것이다.
 
3. 푸른 마음: 가스총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늘빛이 위험해서 막았다. 위험한 일이 있을 때 안전도우미를 부르세요.
 
푸른마음: 별로 위험하지 않아요.
 
안전에 관해서는 선생님께 레드카드를 발권해주시죠.
 
전지가위를 쓰면 안된다. (푸른마음; 잡초를 잘랐다.)
가스총(푸른마음)
뚜껑을 씌운 톱을 가지고 계속 장난. (멋진지구, 푸른숲, 초록나무)
 
우주:  새싹들이 공구를 잘 안챙겨요.
 
톱과 칼이 분리되어 위험한 사항이 벌어진다.
 
페인트질 한사람: 멋진지구, 산들바람, 해바라기.
 
공구는 잠깐 쉴 때를 제외하고 작업을 중단하면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한다.
 
비가 들이칠 수 있으니 신발을 안으로 들여놔 주세요.
 
4. 수레: 수레 바퀴가 안 된다. (내일 오전 중에 고쳐야한다.),
 
  1. 누군가 관사 화장실에 신발을 신고 들어왔다. 이 공간이 여러분 공간이라면... 내것처럼 쓰고, 허락맡고 쓰고, 제 자리에 가져다 놓는다.
 
* 기타
6시 5분: 코코아 마감, 
 
6시 10분 : 열기 시작 (내일 아침열기 늘빛)
반드시 텐트 검사를 한다.
멋진꿈 감기(주의사항, 기름진 음식 먹지 말 것. 저녁 땐 눈 충혈이 조금 잦아들었다.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갈 건지 결정.)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저녁 마디맺음 명상 - 명상실
 
9시 30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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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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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2016.06.21 00:27
    새싹들 이제 조금씩 부상이 생기는군요. 다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많이 느껴졌을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 새싹들 그 공구들을 다루는 모습이 그려지니, 대견합니다. 네. 더욱 더 잘 다루기를 바랍니다. 별꽃 선생님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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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16.06.21 11:32
    새싹 여러분! 손바닥정원 만드느라 오늘도 많이 힘들지요?
    공구사용에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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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나무 2016.06.21 11:39
    우리 새싹들~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네요~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자람하고 있는지 느껴지네요~조금만 더 안전에 집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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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2016.06.21 12:01
    뱀보다 무서운 건 공구였네요 안전하게...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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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 2016.06.21 13:38
    아직 걸레를 문 새싹이 없다니 좋네요, 정원꾸미기는 계획한대로 순조롭게 되어가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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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7일차> 어느덧 홍천 교육원에 온지 1주일이 지났어요.

    오늘부터 손바닥 정원 수업을 촘촘하게 진행하기 위해 1시간씩 일정을 앞당겼어요. 텐트에 맺힌 이슬을 털면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해바라기님은 깨우미를 해서 이제 5시 30분이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되었습니다. 6시 5분까지 일어나면 코코아를 주기로 했는데 별꽃 선생님이 타주는 코코아를 먹게 된 부지런한 새싹은 산들바람, 멋진꿈, 푸른하늘, 푸른마음, 해바라기, 푸른숲이었어요. 6시 20분부터 아침열기를 시작했어요. 체조로 굳은 몸을 풀고 지리산 종주팀은 스쿼트를 했어요. 30회씩 3세트, 장이 안좋은 해바라기님은...
    Date2016.06.20 By내일새싹학교 Views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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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동수업 4일차> 모종과 퇴비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휘파람 새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깨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알리미이자 깨우미인 해바라기님이 텐트를 흔들면서 " 기상! 일어나세요!" 하고 새싹들의 기상을 도왔지요. 오늘 아침 공양 담당은 푸른하늘과 우주님이었어요. 메뉴는 토스트와 스프, 마치 호텔 조식처럼 품위가 있었습니다.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지만, 새싹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을 먹은 후, 멋진지구님이 남자화장실이 막혔다고 뚫어뻥을 들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렸어요. 그런데 최고학년 답게 늘빛님이 변기를 뚫었다고 하네요. 큰 일 하셨습니다. 그 사이 우주...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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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동수업 4일차> 모종과 퇴비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휘파람 새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깨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알리미이자 깨우미인 해바라기님이 텐트를 흔들면서 " 기상! 일어나세요!" 하고 새싹들의 기상을 도왔지요. 오늘 아침 공양 담당은 푸른하늘과 우주님이었어요. 메뉴는 토스트와 스프, 마치 호텔 조식처럼 품위가 있었습니다. 아침열기가 시작되었지만, 새싹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을 먹은 후, 멋진지구님이 남자화장실이 막혔다고 뚫어뻥을 들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렸어요. 그런데 최고학년 답게 늘빛님이 변기를 뚫었다고 하네요. 큰 일 하셨습니다. 그 사이 우주...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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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이동수업 3일차>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해요. -20160616(목)

    잣나무 숲엔 장맛비가 쏟아졌어요. 밤새 내리는 빗물에 걱정이 되었는데 새싹들은 안전하게 잠에서 깨어났지요. 충경선생님께서 타주신 코코아 한 잔씩 하면서 아침 열기를 진행했어요. 하지만 아침열기를 하는지 밤을 부르는지 새싹들은 아직 잠에서 덜깬 표정으로 몸 펴기 운동도 하는둥마는둥 했어요. 푸른마음님은 텐트에서 나와 늦은 체조를 했고, 푸른숲, 멋진지구님도 천천히 나왔어요. 5-6학년 지리산 종주를 위해 스쿼트를 하고 있어요. 멋진꿈은 지난 봄학기 때 박물관 수칙을 지키지 않아 운동장을 돌아야하는데 운동장을 잘 돌...
    Date2016.06.17 By내일새싹학교 Views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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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이동수업 2일차- 온종일 비가 내렸어요.

    밤새 비가 내렸어요. 새싹들은 계획대로 6시에 일어났어요. 금빛바다가 제일 먼저 텐트에서 나왔습니다. 새싹들 모두 조금 피곤한 얼굴이 보이네요. 6시10분~6시22분에 아침열기로 체조가 이루어졌어요. 비가와서 공양실에서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산들바람, 멋진지구님은 늦잠을 자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식사당번은 초록나무 멋진지구였는데 멋진지구가 늦잠을 자서 식사준비는 6시 35분부터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멋진지구님이 공양실에 오면 초록나무님이 공양실에서 사라지는 일들이 반복되었어요. 그러다보니 7시 3...
    Date2016.06.16 By내일새싹학교 Views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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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여름학기 이동수업 첫번 째 날이 밝았어요. ^ ^

    드디어 마음을 맞추어가는 반의 이동수업 첫날이 밝았어요. 이번 이동수업에서 별꽃선생님의 역할은 그림자입니다. 아이들이 상황에 직면해서 어떻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지 그는 아무 말도 없이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별꽃선생님과 함께 동서울로 출발한 새싹들은 모두 8명으로 (멋진꿈, 푸른하늘, 푸른숲, 해바라기, 늘빛, 우주, 푸른마음, 금빛바다)으로 10시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모였습니다. 길의 인솔 팀장을 맡은 멋진꿈과 푸른하늘이 표를 끊고 10시 20분 홍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1시 30분에 도착하여 북노일행 버스...
    Date2016.06.14 By내일새싹학교 Views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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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드디어! 자람과정(마음을 맞추어 가는 반)이 화요일 여름학기 이동수업을 떠납니다.

    월요일 아침을 깨우던 산책도 오늘은 깜빡 잊어버리고 화요일 홍천으로 떠나기 위해 전체기획서를 썼어요. 손바닥 정원 기획서 2차, 3차 점검을 마친 새싹들 얼굴이 많이 지쳐보인 하루였어요. 괜찮아요~ 우리는 자연으로 가서 ecology를 실천하며 다시 화안한 얼굴 빛이 될 테니까요. 이번 이동수업의 주제는 바로 아름다운 인간이 되는 Ecology 이동수업(성찰할 수 있고 자람할 수 있는 인간) 입니다. 자람과정은 2016.6.14.~7.15 (31박 32일) 을 보내게 됩니다. 홍천교육원, 봉화 내일학교, 강원대 동해 수련원이 바로 우리 새싹들의 ...
    Date2016.06.14 By내일새싹학교 Views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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