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학년끼리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 중심학년으로 올 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해 나갈 8학년들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말에 8학년들이 서로 힘을 내고 받을 수 있게 다녀온 제목도 거창한 「으라차차」 모꼬지입니다.
이번 모꼬지는 8학년들만의 쉼과 놀이가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청평호에 자리한 카라반에서 좁지만 나름 이색적인 느낌 속에서 잘 쉬다 왔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뒹굴면서 음악도 듣고, 수다도 왕창 떨고,
말 그대로 마음대로 편하게 자~~~알 쉬었습니다.
저녁에는 바비큐를 배가 터질만큼 먹고요 마음모으기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아침에는 시간여유가 없어서 부랴부랴 움직이긴 했지만 그 또한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1박 2일동안 굉장히 여유롭고 평화로운, 그러면서 8학년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신들의 힘을 발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꼬지를 다녀오면서 8학년들이 다음에도 또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기별로 놀러 가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저도 덕분에 처음으로 청평에도 가보고 카라반 바닥(?)에서 자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역시나 노는 게 가장 신나고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