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ㅡ ㅅ ㅡ ㅇ   내 안의 양심, 내면 자아. 한계를 뚫고 자람하고자 하는 힘.   우리 안에는 자신의 스승이 있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 자신의 스승께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마다 학생들이 작성한 스승의 날 편지는 한묶음으로 고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학생들이 어른이 되면  씩씩하고 굳게 선 힘찬 어른이 되어  한번쯤은 어린 시절 스스로 칭찬하고 스스로 격려했던 마음들을 들추어 볼 날이 있을 것입니다.    

봄학기 자람과정에서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와 연관지어 식물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1회차였던 지난 시간에 수업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속씨식물, 겉씨식물, 외떡잎식물 등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학교에서 늘 어떤 기준을 두고 행동할까를 고민하고 염두하는 것 처럼 식물을 분류할 때 식물학자들도 마찬가지의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이 식물과 저 식물은 어떤 기준을 갖고 분류할까?"       그래서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는 팀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래 9장의 사진을 두 부류로 나누는 기준을 ...

정원을 만드는 것 만큼이나 힘이 쓰이는 것이 정원관리 입니다.  요즘처럼 날이 건조하면 더더욱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금빛바다님과 우주님 정원의 장미는 아주 많이 힘들어 합니다.  매일 물을 주는 두 학생에게  이런 귀절을 들려주었습니다.  "벼는 농부의 발자욱 소리를 듣고 자란다" 맥문동은 아직 새 잎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장미도 적응을 할 것이고  맥문동도 사철 푸른 잎을 낼 것입니다.  애쓰는 두 학생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산들바람님의 '고래의 꿈'은 간판이 자꾸 넘어져서  이 날은 대대적...

    5월 14일 일요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양천구 사회적 경제장터-해뜰마켓 & 틔움 장터가 열렸습니다.   새싹학교만의 놀이(?)를 가지고 이 장터에 참가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양천구청장님이 직접 젓가락으로 콩과 잣을 집어보는 장면입니다.      유치원생 부터 중학생 까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지나가던 사람들은 한 번씩 다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젓가락으로 콩을 집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잣을 집는 것도 쉽지는 않지요~~       이날 최고의 점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1분에 23개 였습니다.  ...

  고양 꽃 박람회에서 2017 코리아 가든쇼가 같이 열리고 있습니다.  5월12일 자람과정은 견학을 갔습니다.  정원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마침 2017 코리아 가든쇼 출품 작가 10명이 선정되었고 학생들은 10개 작품의 기획서를 수업으로 보았습니다.  이제 그 정원들이 완성이 되어 전시가 되고 있으니 정말 기획서 대로 만들어 졌는지, 주제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알아보러 견학을 갔습니다.         가든쇼에는 시민 해설사분들이 계셔서 친절하게 정원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1. 정효연 작가의 <Red Rooys, 할머니> 정...

5, 6학년과 함께 서울둘레길 완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지난번 광화문 세종가온길 스토리텥링 투어를 하고 나서 입니다. 의외로 5, 6학년 친구들이 좋아했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또 뭔가 이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이 서울둘레길 완주 프로젝트입니다~~~ 아이들 체력도 기를 겸 관계도 더 돈독해지고 끝나고 나서 완주증!!! 이라는 보상(성취일 겁니다 아마도)도 있으니까요         이번에 가게 된 코스는 6코스로 안양천코스로 불립니다. 난이도는 초급이지만 ...

오늘 아침에 음악 수업을 했다 그 다음 마음날씨를 쓰고 영어 듣기를 했다. 그리고 과학 수업을 했다 오늘 과학수업에서 질문이 미역도 광합성을 하나요? 하고 헐크도 광합성을 하나요? 하고 음지 식물도 광합성을 하나요? 하고 형광등 으로 식물이 광합성을 할수있나요? 하고 대나무도 물관이 있나요? 등등이 나왔다. 그래서 숙재로 질문들 중 하나를 선택을 해서 생각을 하고 찾아오는 것을 했다.    그리고 점심밥을 먹고 체육 수업을 했다.  우주님, 금빛바다님, 산들바람님, 푸른마음님, 멋진지구님은 볼링을 하로 갔고 푸른하늘님, ...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로 편집장인 푸른하늘이라고 합니다. 저희 내일로가 내일새싹 사진코너(가제)에 들어갈 사진을 공모하려고 합니다. 공모 기간은 5월 12일 금요일까지입니다. ywpark0519@naver.com 메일로 사진과 주제, 짧은 글을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예) 주제: 동굴 어둠 속에서는 빛이 더 아름답게 빛난다.      

5월 첫 주 황금연휴를 쉬고 온 월요일 오후에 3, 5, 6학년 6명은 학교밖으로 체험을 나갔습니다. 바로 국립국어원에서 진행하는 우리말 꿈터 체험입니다. 5, 6학년 우리말글 수업을 하면서 교실 내에서 수동적으로 진행되는 것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이 나이대 아이들에게는 밖에서 온 몸으로 겪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글가온길 해설투어도 다녀온 것이고요. 이번에는 3학년과 함께 우리말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을 했습니다.   >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표준국어...

  오늘 드디어 정원 투어를 했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새싹의 날 행사에 이어 정원 프로젝트 수업 발표가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자람과정 교실에 있는 푸른평원님의 화단을 보았습니다.    2층에서 3층으로올라가는 계단참에 있는 늘빛님의 실내정원   그리고 학교 밖을 나서서 신월 5동 골목골목에 있는 정원 투어에 나섰습니다.      푸른하늘님의 어울림  정원       자, 다시 길을 나서서 주민센터 앞에 있는 금빛바다님, 우주님의 만남의 정원     고래의 꿈이라는 제목이 붙은 산들바람님의 정원  ...

새싹의 날 사진 2탄입니다. 다음 한 주 즐겁게 지내시고 5월 8일에 빕겠습니다.                                                        

2017.04.29 새싹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두 다 잘 들어가셨나요?? 사진 대방출 합니다~^.^ 집에서 쉬면서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약간 무더웠던 4월 29일 토요일 새싹의 날 행사를 소개합니다.    9시에 학교에 학교 구성원이 다 모여 새싹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첫번째로 새싹들이 새싹공사를 통해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새싹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두번째는 봄학기 5주에 걸쳐 만들었던 새싹의 노래를 부모님들 앞에서 처음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새싹들이 학교를 다니는 자신들의 모습을 새롭게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다음 주 한 주간 충분히 쉬면서 재충전하고 활기를 되...

 봄학기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시간은 한 주 열기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4주 동안 돌아가며 오프너로 자신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시간입니다.  첫 주자는 9학년 늘빛님이었습니다.    늘빛님이 4주 동안 진행한 것은 학교 노래 만들기였습니다.    늘빛님이 작곡한 음악을 들으며 월드카페에서 자유롭게 어울리는 문구와 단어를 써나갔습니다.  4주 동안 진행하고 난 후 학교노래만들기 팀이 만들어져 악보를 만들고 가사를 다듬었습니다.  학교 노래 만들기 팀은 늘빛, 금빛바다, 산들바람, 학자입니다....

정원을 만들면서 그림도 그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산들바람님 정원에 넣을 그림판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새싹들이 자원봉사로 나섰습니다.          이 그림판이 어떻게 변해갈 지 궁금합니다.        금빛바다님과 우주님 팀은 고심 끝에 꽃잔디모종을 더 샀습니다.   ㅠㅠ... 모종 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 이후 작업 사진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자, 이번에는 실내 정원 소식 입니다.      교실 창틀에 허브정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푸른평원님의 작품인데 아직 완성품은 아닙니다.        푸른하늘...

    오늘도 오전부터 정원 만들기에 열중합니다.  먼저 푸른하늘님의 정원. 공식 도우미 멋진 나무님외에에 또 한 분의 도우미님이 있군요! 다른 팀은 12시 30분 점심 식사 시간에 학교에 돌아왔는데  이 팀은 12시 50분에도 일이 다 안끝나 문자가 왔습니다.  "선생님 저희 몇개만 심으면 되는데 벌써 늦었네요." 이 화단이 보기보다 꽤 넓습니다.  아마도 3평?  배치를 생각해가며 모종을 심는 일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도우미들은 (자람도우미도 물론) 오너(?)의 지휘를 받아야 합니다. ^^ 마음대로 모종을 심었다가는 ...

`   어제 수명산에서 어렵게 퍼온 흙을 화단에 갖다 놓고 풀었습니다.  먼저 푸른하늘님의 화단.   그리고 주민센터 앞 화단. 오늘은 도우미 6학년 하얀하늘님이 한 몫을 합니다.        주민센터 앞 정원을 떠나 골목안 화단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여기가 원래 푸른마음님이 하기로 한 화단인데... 여기 사시는 할머니가 나오셔서 개x 때문에 꽃이 피지 않는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골목을 더 내려와 조금 더 넓은 길 옆의 화단을 하기로 합니다. 풀이 한 가득입니다.    멋진지구님 화...

사진출처: 안녕!우리말/링크: http://www.urimal.kr/urimal/culture/culture.jsp     손바닥 정원 발표를 앞둔 4월 마지막 주 월요일, 5, 6학년 2명과 함께 특별한 서울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다름 아닌 ‘한글 가온길 스토리텔링 도보 투어’입니다.       봄학기 시작하면서 자람반에 막 올라온 이 아이들에게 한 주에 에세이 한 편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쓴 글에 대해서 맞춤법이나 글의 구성과 쓰는 요령에 대해 따로 지도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행...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   아름다운 꽃을 고르고 심는다?   그 꽃은 어디서 자라는가? 흙이다. 흙은 어디서 가져오는가? 우리는 수명산에서 부엽토를 가져온다.  상토라는 제품을 살 수도 있지만 식물이 자라는데는 부엽토만한 것이 없다.  잘 익은 그 흙 냄새를 맡으면 저절로 몸이 맑아지는 느낌도 든다.    그런데 그 흙을 퍼서 산 아래로 가져내려오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오늘 비닐에 담아 흙을 가져내려오다가 비닐이 너무 무거워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들고 오다고 또 쉬고... 손...

지난 금요일, 21일, 독산동에서 행복포럼이 열렸습니다.  독산4동 주민 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  멀리 봉화 내일학교의 하늘태양 하늘사랑 두 학생이 강사로 초빙되었습니다.  지성심 교장선생님도 강사와의 대화 시간에 앞으로 나오시라는 청을 받아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포럼이 끝나고 기념촬영.   하늘태양님은 새싹의장 출신 답게 현 새싹의장인 금빛바다님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기자 답게 포럼 참가 소감을 인터뷰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포럼을 마치고 나오면서  제과점에서 자람과정만의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