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5월21일,
오늘은 내일학교 입학식이 있는 날 입니다.
오전 9시 내일학생들의 손바닥정원 투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새싹학교 출신인 푸른언덕님은 자신과의 약속이란 주제로 시계 모양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정원투어가 끝나고 첫날 받은 미션-추구의 정원에 들어갈 아이디어를 제공한
학생들에게 하늘사랑, 참누리 두 사람의 선물이 있었습니다.
키 작은 해바라기와 다년생 꽃(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ㅠ)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직접 발아시킨 모종이라니 더 의미가 있습니다.
잘 키울게요~~
새싹학교 선생님들에게는 야채 모종을 한 박스나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키워서 잘 먹겠습니다.
농장 입구에 만들고 있는 마방의 기둥을 세우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세우기 전에 기둥에 축사를 써 넣는 중 입니다.
잠시 사진 한 컷 찍고....
저수지가 보이는 카약 런칭장 위에서 입학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 자람도우미 참석자 전원이 인간 터널을 만들고
그 아래를 신입생들은 축ㅎ 인사를 들으며 입장을 하였습니다.
무대 위 내일의 문에 들어가기 전에
입학생으로서의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자신만의 작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푸른언덕님의 발표를 들으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 입학한 것이 자신의 인생 터닝포인트 였다고 하네요. ^^
입학생들 사진 입니다.
대표로 달님이 포부을 읽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람도우미님들의 선물,
신입생 내규와 학교 티, 후드티, 모자 입니다.
자, 이번엔 조나단 프로젝트 깃발에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 입니다.
그리고, 저수지에서 카약으로 축하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카약 런칭장 편으로는 새로운 캠핑장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오리나무 자생군락지 인 야영장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2시에내일학교를 출발하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면서 들으니 입학식은 페일을 받았다 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계속 페일을 받아 학생들은 입학식 당일까지 밤새워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는데
입학식이 페일을 받다니....새싹학교 자람과정 학생들은 입학식에 7점 이상(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는데 말이지요.
무엇을 더 도와가야 하는지 자람과정의 공부거리로 남았습니다.
(이 주제는 화요일 수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2박3일간의 이동수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접촉사고도 있어 여러가지 다양한 배울 거리가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안전 제일주의에서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죄송한단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좀 더 안전에 유의하고 또 유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