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동수업 2일차
기자:맑은강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7시에 콰이엣트 타임이 해제되어
새싹들이 꾸물꾸물 유니콘하우스로 몰려든다.
푸른바다님과 큰강선생님은 핫초코(사실에 우유에 타는 가루지만 물에 타서 밍밍함)를 마시고
맑은강님, 소나무님은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7시 30분이 지나 코코아를 못 먹어 절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새싹과정은 방정리를 하고 있었고 예비새싹과정의 새싹들은 아직 자고 있었다.
8시가 될 때까지 잡담을 떨면서 다른 새싹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린 후
아침 식사 준비 당번인 벚나무님과 시우 선생님을 제외한
모든 새싹이 산책을 하러 출발했다.
전날 감기에 걸려 걸음걸이가 늦어진 레몬님과
그런 레몬님을 도와주는 충경 선생님은 뒤에서 오고
나머지 새싹들은 잡담을 하면서 저수지 주위를 산책하고 있었다.
15분쯤 걸었을 때 충경선생님이 이제 가자며 소리 지르는 소리가 들려
유니콘 하우스로 돌아가려고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몬님과 합류를 했을 때 쯤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을 가져온 별님 한라님 맑은강님은 우산을 펴고
우산을 안가지고 온 레몬님 정후님은 각각 별님 맑은강님의 우산을 쓰고
푸른바다님 소나무님은 뛰어가고 정원님 시헌님 충경 선생님은 한라님의 우산을 쓰고 걸어간다.
유니콘 하우스에 도악하고 5분정도 기다린 뒤
벚나무님과 시우 선생님이 만든 팬케잌(시럽, 토핑 X)와 요플레,우유를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양이 꽤 많아 소나무님 맑은강님 별님은 다 먹지 못하고
0.5 ~ 1조각씩을 다른 새싹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식기를 씻으러 웰컴하우스에 모인 감에
다 같이 마음날씨를 쓰고 밖으로 이동,
예비새싹과정은 개천물에 돌던지기를 하고 자람과정은 캐치볼을 하고
새싹과정은 웰컴하우스에서 뒹굴고 있었다.
10~20분 정도 따로 놀다가 캐치볼 할 때 쓰는 공이 담넘어로 날라가 나무에 걸렸다.
그래서 자람과정이 웰컴하우스로 들어가 초성 게임을 하다가
점점 사람들이 모여 열국 새싹들이 전부 한 방에 모이게 되어 엄청 북적이다가
푸른 바다님이 점심 준비로 호출당해 점심 준비를 하고
맑은강님과 소나무님은 다시 캐치볼을 하고
예비새싹과정들은 아침의 돌던지기 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새싹과정들은숙소로 돌아와서 스무고개를 하거나 간식을 먹었다.
그리고 자람과정은 빗자루로 나무에 걸린 테니스 공을 꺼낸 뒤
빗자루와 테니스 공으로 간이야구를 하고 새싹과정은 뒤에서 응원을 했다.
그 뒤 개산책팀과 텐트 설치팀으로 나누어
텐트 설치팀에는 푸른바다님 소나무님 맑은강님 시우선생님이 왔고
강아지 산책팀으로는 나머지가 갔다.
개 산책팀이 강아지랑 산책할 동안 텐트 설치팀은 텐트를 설치하다가
텐트가 부숴져서 결국 텐트 설치는 실패했다.
그 때쯤 강아지 산책팀이 와 텐트팀도 조와 수수(개 이름)와 친해진 뒤
산책을 한 바퀴 더 돌고 공놀이도 한 뒤 다시 조와 수수를 연구소로 돌려보낸 뒤
나물을 캤다. 충경선생님과 자람과정과 새싹과정은 산나물을 캐러갔다.
취나물 민들레 우산나물 등을 캤다.
나물의 종류와 나물 캐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캐봤다.
다 돌아가는 길에 강아지도 보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
밥먹을 시간이 되어서 유니콘 하우스에서 모였다.
메뉴는 스팸 버터 볶음밥과 김치 계란 요플레였다.
모두 가져오고 다 같이 잘먹겠습니다를 한 뒤 밥을 먹었다.
다들 볶음밥이 맛있다고 칭찬을 했다.
후식으로 사과와 송편까지 먹었다.
농장체험을 하러 줄발을 했다.
고운선생님에게 닭한테 하면 안되는 행동과 집란방법을 듣고
닭에게 줄 풀을 뽐으러 갔다.
닭에게 줄 풀을 봉지에 가득 채운 뒤
닭이 놀라지 않게 살금살금 풀을 주고 풀을 다 준뒤
집란을 시작했다.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계란을 만지지 초란이라 따듯했다.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을 때 몇몇 새싹들은 닭은 들고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기념 사진을 다 찍은뒤 초란을 들고 <사람과초록 > 사무실에 갔다.
도착한 뒤 계란에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하였다.
하지만 그 중에 계란 몇 개가 깨져 날계란을 먹었다.
초란이라 비리지 않고 고소했다.
새싹 중 한명이 살짝 배가 아파 병원에 가봤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나 웰컴하우스로 돌아와
저녁 때까지 약 축구 캐치볼 아이엠그라운드 묵찌빠 끝말잇기 시장에 가면 참참참 등을 하며 보냈다.
저녁 시간이 되어 아침에 해동시켜놓은 고기로 불고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병원에 갔던 새싹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 새싹이 돌아와 밥 불고기 김치를 접시에 담아 배식하엿다.
하지만 점심의 볶음밥으로 높아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래도 맛이 있었다.
밥을 다 먹은 뒤 자람과정은 캐치볼 야구를 하고
새싹과정은 구경을 하고 예비새싹과정은 웰컴하우스에서 뒹굴거렸다.
그리고 식사당번도 설거지를 다 끝냈을 때
자람과정은 명상방에 가서 10분 정도 명상으르 하고 왔다.
그리고 모두 유니콘 하우스에 모여서 내일 일정과 안건등에 대해 회의를 하고
성찰일지와 마다맺음을 했다. (담력 체험 비슷한 것도.)
학교로 돌아오면 많은 얘기들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