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었는데, 비가 계속 내리네요..
그래도 마시멜로우는 구워 먹어야 합니다!ㅎㅎ
푸른바다님이 하나씩 나눠주고 있어요.
내 마시멜로우는 내가 굽는다..!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은 다음에는 잘 쉬었습니다.
어린 새싹들은 잠결에 깨어 선생님을 찾기도 했는데요,
함께 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비도 오고 밤엔 추웠는데, 해가 나니 점점 따뜻해져요.
빵과 스프, 소시지로 아침을 먹습니다.
텐트를 걷고 짐을 정리합니다.
야영 경험만 거의 20년!!
야영을 사랑하시는 충경선생님의 짐 쌓기 특급 노하우가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새싹들도 일을 도왔어요.
우리가 쓴 자리는 깨끗하게.
쓰레기 10개씩 줍기!
안녕~~~
별써 간다니 아쉽네요..
1박 2일이 금방 지났어요.
새싹과정은 버스를 타러 가고,
자람과정은 짐을 함께 날랐습니다.
그리고 자람과정은 서울둘레길을 마저 걸었어요.
총 16.7km 목표에서 아직 조금 남았거든요..ㅎㅎ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양대교 위 걷기!
이 길만 걸으면 곧 서울둘레길 스탬프가 나옵니다.
화이팅!
다리가 없어진 것 같다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