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서울둘레길 걷기의 목표는 총 16.8km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걷던 것보다 거의 두 배를 걷게 되는데요,
목적지는 노을 캠핑장.
노을캠핑장까지 걸어간 후 그곳에서 1박 2일 야영을 할 예정입니다.
숯불에 구울 고기와 마시멜로우를 생각하며 화이팅!
브이~~
지금 한창 풍경이 예쁩니다.
아이고 힘들어라..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만하지!
만세를 할 힘이 남아 있습니다 :)
산에서 미리 사온 김밥도 먹어요.
어디쯤 왔을까...
이 날 지도를 가져온 새싹이 벚나무님뿐이어서..ㅎㅎ
벚나무님 지도에 의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비가 왔어요ㅠㅠ
금방 그칠 줄 알았던 비는 그치지 않고..
이러쿵 저러쿵 한 일들을 지나
스탬프를 드디어 만났어요~!
그러나 스탬프북을 안 가져왔다고 하네요 (뚜둥)
벚나무님은 아쉽게도 다른 일정이 있어서 먼저 갔구요,
다른 새싹들은 노을캠핑장으로 향합니다.
'맹꽁이'만을 외치며 걸어가던 새싹들 ㅎㅎ
길을 물을때도 '맹꽁이 열처 어디서 타요?'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자세하고 정확하게 대답해주신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맑은강님은 전날에 무릎을 다쳐서 함께하지 못했어요ㅜㅜ
그래도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아서, 노을캠핑장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노을 캠핑장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