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1일차 기사 _ 벚나무 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 걷기가 시작되었다. 우리반이 오늘 처음으로 간 곳은 대모 · 우면산 코스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화곡역에서 다 만난 후에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 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영등포구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강남역에서 내려 다시 갈아타고 가다가 매헌시민의 ‘숲’ 역에서 내려 스탬프도장 받는 곳으로 가서 도장을 찍고,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다. 둘레길 코스 걷기는 나무에 묶인 주황색 리본이 보이는 대로 길을 가는 것이다. 젤 먼저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들러서 전시품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그러고 나서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서 놀았다. 그 다음으로 우면산을 올랐다. 산에 계단이 많아서 오를 때 조금 힘이 들었다. 계속 오르다가 슬슬 점심때가 다가오자, 예술의전당 쪽으로 내려가서 근처에 있는 가까운 분식집에서 식사를 했다. 맛있게 식사를 한 다음, 다시 산을 올랐다. 오르는 도중에 청설모도 만나고, 물가의 물이 언 모습도 보았다. 중간에 새싹들은 힘들다며 정자나 의자가 보일 때마다 쉬고 가자고 했다. 나도 오르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불평하지 않고 힘을 내서 열심히 올랐다. 한참 가다가 스탬프를 찍는 곳이 보이자, 스탬프를 찍고 내려와 사당역으로 가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에 가서 5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화곡역에서 해산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