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수요일 아침!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시작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계단도 쓸고, 교실 청소기도 돌리고, 바닥도 닦았어요.
손을 잡고 명상을 한 후 두런두런 모여 앉았습니다.
어제 오후에 정성껏 만들어놓은 양념을 절인 배추에 버무립니다.
'오잉, 어떻게 하는거지..'
김장이 처음인 새싹도 있어요~~
'난 작년에 해봤지~~~'
해본 새싹들은 여유롭게!ㅎㅎ
부모님께 드릴 김치를 정성스레 통에 담아요.
우리가 먹을 것도 통에 담고요~~
마지막으로 무 김치도 만들어요.
이번에 텃밭에서 무가 정말 크게 잘 자랐어요!
부모님께 판매할 김치들입니다.
수육과 세트로 나갑니다~~!
새싹들이 이틀동안 목이 빠져라 기다린 부모님들..
드디어 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많이 기다렸어요~~!!
흠.. 과연.. 맛이 어떨까요??
이번 김장은 모두의 힘이 합쳐진 것 같아요.
텃밭 농사부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하느라
새싹들 애 많이 썼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만든 김치 드시러 새싹학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