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자람교실 3일차쯤 되면 생활이 안정됩니다.
아무래도 집에 있을 때보다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엔 낯설고 피곤하지만 곧 적응이 됩니다.
모이는 시간을 지키는 것도 점점 빨라져요!
4일차에는 동화 낭독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머리를 쥐어 뜯어가며 고민하고..
또 자신 없지만 그림도 그려본 나의 작품, 동화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곤충 잡다가도 동화 쓰기.ㅎㅎ
배고프니 밥도 먹어야죠~~!!
이날 돈까스는 제가 튀겼습니다 V
발표를 앞두고 칠판에 그림도 그려보아요.
모든 것이 작품이 됩니다.
마무리!! 끝까지 힘내기.
몇 시간 안남아서인지 다들 긴장한 듯한 표정이네요.
한편 선생님들은 바베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초대해서 동화 낭독회를 하기 전에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려고요!
바베큐를 함께 즐기고, 동화 낭독회가 시작됩니다.
정말.. 떨리는 순간입니다.
동화 낭독회가 끝나고는.. 깜짝 선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모님들의 영상편지입니다.
새싹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부모님 얼굴이 나오니 다들 놀라더라구요..!
이번 예자람교실의 키워드로 '감동'이 있었는데요,
새싹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렸더니,
모두 흔쾌하게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새싹들이 큰 힘을 얻은 것 같아요!
나의 동화 작품도 발표하고, 부모님들의 사랑도 느낀 자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