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존재는 가치 있는 존재인가?
당연하다. 왜냐면 나는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엄마, 아빠가 태어나게 해주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밖에 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나만이 성공할 수 있는 지식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니까 나로서, 그리고 인류 전체로서 나는 이 세계에 살아있을 가치가 있다.
나는 내 나이에 맞는 품격이 있는가?
내 나이에 맞는 품격이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생각하는 중1의 품격은 어릴 때보다 더 정중하고, 하지만 실컷 놀면서 실컷 자는 낭만을 누리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충분히 실컷 놀고 실컷 자는 것 같다. 그러므로 나는 내 나이에 맞는 품격이 있다.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