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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별꽃 (152).jpg

 

 

5명조 4일차

안녕하세요. 오늘도 기사를 쓰게 된 내일을 보는 기자 늘빛입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눈이 탁 트이게 하기 위해 버드파크에 갔습니다.

 

많은 신기한 새들과 설명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무아지경으로 구경하고 체험 했습니다. 입장료가 비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앵무새를 팔에다가 올려서 만져보고 비단 잉어에게 먹이도 주었습니다. 그곳에는 사랑 앵무새, 큰 부리새, 금강 앵무새 등의 많은 새가 있었고 파충류도 10여종 이상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라루크, 아르나와, 엘리게이터등 과 크라운 파큘라, 불루탱 등의 물고기들도 있었습니다.

 

거북이들이 지내고 있는 거북이장도 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뻐꾸기의 알 낳는 방식을 보니 매우 끔찍했습니다. 다른 둥지에 알을 놓고 다른 어미가 자기 알 인줄 알고 품어서 나중에 그 알이 먼저 깨어나서 다른 알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구경을 하고 옆에 있는 동궁원이라는 식물원에 갔습니다. 그곳은 허브, 파파야, 나팔꽃등 여러 식물과 천마총에 발견된 천마 그림을 본뜬 천마모형도 있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보는데 우주님은 스탬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이번에는 양동 마을에 갔습니다. 그곳은 한옥이 정말 많았는데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가 함께 사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해설자 선생님 설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가서 양반이었던 우재 손 중돈의 집 관가정도 보았습니다. 정자로도 쓰이고 앉아서 곡식들이 자라는 것을 보며 후손들이 인품과 학문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 이름을 관가정 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았더니 안강 들판이 내려다 보안다고 하지만 나무가 많이 자라서 잘 보이지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단체 사진도 찍고 각자 사진도 찍고 돌았습니다.

 

오늘은 많이 간곳은 없지만 시간은 어제보다 더 많이 걸린 것 같고 충경선생님이 하시는 퀴즈대회에서 우리 팀이 많이 맞혀서 상품(간식)도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 저녁에 삼겹살도 먹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기사는 자유조 것과 함께 퉁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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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 2016.04.22 22:28
    경주에 볼거리가 참 많네요 버드파크, 동궁원, 양강마을의 자세한 소식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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