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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부터 6월12일까지 쉼주간이었다. 사실 나에게 쉼주간이란 1년중 가장 게으르게 지내는 날이다 아니 어쩌면 모든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다 이번에도 게으르게 지내리라 많은사람들앞에서 다짐했건만 그 다짐은 어디갔는지 보이질않고 가장 부지런히 지낸 쉼주간이었다.

 

우선 이번 쉼주간에는 외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앞머리도 잘랐고, 옷도 사재꼈으며, 안경까지 썼다. 사실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 못했는데, 시력검사 결과가 0.2로 나온 뒤부터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눈이 안보이는 것처럼 느꼈다. 마치 몸의 상처를 뒤늦게 발견하고 그제야 아픔을 느끼는 아이처럼 말이다.

 

 안경도 안경이라지만 가장 큰 변화는 아마 앞머리가 아닐까  싶다. 사실 작년부터 생각했지만 자르기 아깝고, 귀찮아서 실미역같이 축 늘어진 앞머리를 자르는 일은 미뤄두고 있었다. 자르는걸 결정하게 된 계기를 말하자면 딱히 없었다. 그냥 문득 '아 앞머리 잘라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아무생각 없이 미용실에 갔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잠시 피아노를 쉬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가기로 했다.

 

쉼주간에는 새벽 다섯시 반쯤에 자서 한시즘에 일어났던 것 같다. 내가 노력을 안한건 아니다. 나름대로 생활패턴을 고치려 시도를해봤다. 그래서 일주일은 일찍일어났으나, 마지막 주에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되려 안좋은 습관을 갖게 됬다.

 

아아 그리고 쉼주간이라서 다시 친구들과의 연락을 활성화했다.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일반학교친구들이다. 아니면 학교나간사람들

아 그리고 십이지장염도 걸렸다. 귀찮아서 끼니를 거르다가 생겼다. 이런...

그리고 배운건 일찍좀 자야겠다고 끼니는 거르지 말자다

다음 쉼주간에는 현실적인 게으름을 피워야겠다.11269765688_20170330154338.jpg

 

출처:네이버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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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심 2017.06.21 10:40
    여름학기 시작한 날에 만난 산들바람님의 외모가 참 산뜻하고 예뻐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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