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한 주 배운 것과 느낀 것
이번주는 새로운 수업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살짝 힘들었다. 특히나 코스모스 수업이 제일 힘들었었다. 우주에 대해서 공부하는 건 흥미롭지만, 팀을 나눠서 주제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건 어려웠다. 특히나 호스트(이야기가 골고루 나오도록 하는 역할)를 맡았을 때는 딱히 얘기를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어렵기도 했다. 이외의 다른 수업, 예를 들어 나침반, 상상표현, 인문학 수업은 아직까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이번주에 새로운 수업도 시작이 되다 보니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반일제로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고, 이육사라는 분의 대해서도 배웠다. 그리고 코스모스 수업에서 영상을 보면서 빅뱅이전에는 모든 것이 원자보다도 작은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우주가 생겨났다는 것, 태양이 우주의 탄생이후 오랜 시간 뒤에 생겨났다는 것, 우주의 역사를 달력으로 바꾼다면 인간은 겨우 12월 31일 9시 45분에서야 직립보행이 가능해 졌다는 것 등등…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되었다.
2. 반일제 수업 평가
일단은 매일 학교에 나올 수 있는 건 좋았다. 예전처럼 온라인으로 하게 되면 사람들이 집중을 못할 수 있지만 반일제로 수업을 하니까 적어도 온라인에서 집중이 잘되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원래 하루 수업에 반이 과제를 하는 시간이 되어서 수업을 하다 마는 게 있는 것 같고 살짝 수업 시간이 부족하다고는 느껴진다. 그리고 과제 시간에 과제를 안하고 노는 사람도 생기기 때문에 “정확히 4시 까지는 과제를 내자”라는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총평: 의외로 괜찮았던 것 같고 매일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과제를 하는 시간에 과제를 안하고 노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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