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나 자동차 이야기

2019 1 8 멋진지구

 

 나는 현재 연료가 채워지지 않았고, 바퀴에도 바람이 안 들어가 있는 새 차와 다를 바 없는 차를 타고 있다. 자동차에 중요한 연료와 바퀴가 중요한데 채워지지 않았다는 것은 나에게도 현재 중요하다 생각하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현재에 나는 새 차지만 연료가 없고, 바퀴에 바람도 없는 차를 타고 있다. 차는 나의 몸과 마음, 생각이고 연료는 내가 미래에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과 계획이고, 바퀴는 그 연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마음이다. 연료가 없다는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잡지 못한다는 것이고, 바퀴에 바람이 없다는 것은 자신감이 없어 나아가자는 마음이 들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새 차를 타고 있어서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차다. 나의 자주 웃는 성격이나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점, 적응만 하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성격이 미래를 밝게 해줄 가능성이라 생각한다.

주변 환경은 내 미래를 잘 모르겠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헷갈려서 바람이 많이 안부는 안개 낀 날씨이다. 때문에 앞이 잘 안보이고, 길을 헤매는 상태이다.

이 차의 목적지는 현재는 내가 하고 싶고, 만족할 수 있는 일이 뚜렷하지가 않아 구체적인 것이 없지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고, 그 일에 만족할 때 까지 가고 싶다.

 

 하지만 이 길을 막는 장애물이 있다. 남 눈치를 신경 쓰거나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식하는 성격이 이 길을 가로막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 이유는 내 체형이 남들과는 많이 커서 놀림 받을 거 같다고 위축되고, 과거에 이런 적이 몇 번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눈치 보는 것에 첫 시작같다.

이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선 내게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했다. 걱정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들과 비교하는 것을 생각을 하지 않으며 내 단점을 인정하고, 나에게 자신감이란 것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길을 막는 장애물을 치우면 안개가 걷히고 날씨도 맑아질 것이다. 난 어느 한 곳에 적응하면 즐겁게 생활할 수 있고, 분위기도 재밌게 조성할 수 있어서 실천하는 과정만 잘 넘기면 그 뒤엔 맑은 날씨가 나올 것이다. 내가 타고 있는 차도 자심감과 용기가 생겨 연료도 채워지고, 바퀴도 빵빵한 차로 바뀔 것이다.

 

캡처.JPG

 

 

  • ?
    지구인 2019.01.29 12:45
    멋진지구
    곧 그차에 주인이 될꺼예요.
    연료를 채우고 공기압을 맞추고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갈수 있어요.
    조금 더 내 몸과 마음과 생각에 애정을 쏟아봐요. 어느 순간 부르릉 멋지게 시동이 걸릴거예요.
  • ?
    모건 2019.01.29 16:10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방향이 세워지면 차가 움직일 준비를 하리라봐요. 스스로를 챙겨주면서 잘 찾기를 바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7 질문 태양 2018.07.19 232
636 진행 빠른 삼분진행팀 경주로 출발! file 눈송이 2016.04.18 251
635 진심이란 무엇일까 멋진지구 file 멋진지구 2018.10.15 371
634 진심은 뭘까? file 하늘자람 2018.12.09 154
633 지리산 전체 소감 2 file 태양 2018.10.26 148
632 지리산 그후 늘빛 2016.10.16 149
631 지리산 갔다와 전체소감 (하얀하늘) 많은걸 배웠습니다. 2 file 하늘자람 2018.10.26 245
630 지뢰 제거 대체복무는 반인권적 보복을 읽고 나의 요약, 생각 file 하늘자람 2018.12.09 200
629 지난 한 주 점검표 벚나무 2021.04.06 203
628 지구에 대해서 나의 생각 꿈나무~ 2022.11.07 219
627 주식은 말이죠... 1 file 하루님 2015.09.07 169
626 주말에 잘 지넸나 file 우주 2016.05.09 139
625 주말 10줄 file 늘빛 2016.05.09 169
624 좁지만 나름 풀이있는 홍천 손바닥정원으로 file 늘빛 2016.11.06 180
623 존중을 왜 하는가 태양 2018.07.07 207
622 존중수업(나쁘다는 기준) 하늘자람 2018.07.11 213
621 존중(느티나무) 멋진지구 2018.07.07 195
620 존중 멋진지구 2018.07.07 239
619 존중 하늘자람 2018.07.07 184
618 존중 태양 2018.07.11 23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38 Next
/ 38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