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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람발표 프로젝트 수업 평가 보고서

                                   2018년 2월 5일 멋진지구

 

 이번 자람 발표회는 하기 전엔 다를 바 없이 하기 귀찮았다. 할 만한 프로그램도 없었고, 발표할 자람도 어떻게 표현할지 막막했다. 팀이 정해지면서 다 나랑 친한 사람이어서 편할 것 같았지만 너무 친해서 다들 의견도 안 냈고, 졸기만 했다. 물론 나도 그랬다. 낙서하고, 장난치고, 의견도 그렇다 할 의견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 상황이 좀 답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하얀하늘이 팀장으로 정하고 뭐가 될 것 같았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 그렇게 몇 번의 회의를 하고 언제는 컨셉을 정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 이 회의 또한 진전이 없는 찰나 내가 마이리틑 텔레비전을 큰 컨셉으로 하고 자람의 관련한 프로그램을 하자는 의견을 내서 바로 이 의견을 컨셉으로 정했다. 내가 이 무의미한 회의에 구세주이다.

 

 그 뒤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자람과 섞어서 재밌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정한 것이 야인시대 패러디인 자람시대,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인 자람이 알고 싶다, 스피드 퀴즈로 정했다.

 

 프로그램 준비는 대본, 역할을 정하는 것은 꽤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신 푸른마음이 역할이 하기 싫다고 해서 내가 대신하긴 했지만 대본 외우는 것도, 전체적인 진행도 빨리 감 잡아서 다행이었다. 그 대신 중간 중간 너무 시끄러워서 회의 진행도 안 되고, 할 일을 다들 미뤄서 짜증나고, 답답하긴 했다. 그리고 자람 발표회 당일 날 팀 프로그램에 관한 걱정을 많이 했다. 연기도 잘 못하고, 시간도 못 채울 것 같아서 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도 그렇고 팀원도 그렇고 잘 진행했다. 시간도 얼추 30분에 맞췄다. 부모님들도 재밌어 하셨다. 하지만 연기를 하고 나서 온 자괴감은 피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것도 얼마 안가 사라졌다. 배운 점은 내가 연기를 꽤 잘한 다는 것과 사전준비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당일 날 마음만 먹고 잘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웠다.

아쉬운 점은 많이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안 오신 것 같고, 우쿠렐레 발표를 잘 못한 것 같다.

 

자람 발표회 때 나의 역할은 음향, 영상 팀이었다. 원래 나랑 푸른마음이었지만 푸른마음은 일을 전혀 하지 않아서 나 혼자 하는 셈이었다. 난 자람 발표회 때는 순서에 맞게 화면을 넘기는 것과 영상을 틀어주는 역할이었다. 연습도 많이 안 해본 상태에서 한 것 치곤 잘 한 것 같다. 중간에 영상 틀 때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고, 매끄럽게 진행했다. 그래서 잘한 것 같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좋을 것 같다. 전체적인 만족도도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좋을 것 같다. 거의 다 말하긴 했지만 진행도 좋았고, 역할도 잘했고, 팀 프로그램도 잘해서 이다. 생각보단 진행도 잘하고 사전준비와 비교하면 아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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