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 푸른숲입니다. 일기형식으로 쓰겠습니다.
오늘은 봉화 가는 날이다. 1,3,4학년과 7학년이 예 자람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7학년은 다 모였다. 1,3,4학년은 멋진별님과 사랑빛님이 늦었다. 그래서 그 두 명을 빼고 출발 전 명상을 했다. 교장선생님께서 주도하셨다. 즐겁고 안전하고 보람있는 예 자람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간다고 했다. 명상 끝나고 7학년만 지하철을 타러갔다 이유는 ‘세계로’ 차의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7학년이 배려하며 든든하게 배낭을 메고 학교에서 출발하였다.
먼저 7학년에 대한 오늘 하루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린 그렇게 지하철 타러 06번 마을버스를 탔다. 근데 갑자기 @님이 교통카드가 없고 돈도 없어 550원 내야하는데 그냥 500원 내고 탔다. 다행히 버스기사님께서 괜찮다고 하셔서 갈 수 있었다. 지하철 타고 가다가 신길역에서 환승했다. 소요산 방면 1호선을 탔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다. 출근시간 아닌데도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님이 노약자석에 앉았다. 그래도 주위에 다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서계시는데 난 좀 그시기했다. 그래서 다른 님들이랑 같이 얼른 자리가 생기면 @님을 앉게 했다. 드디어 청량리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시간이 촉박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뛰어서 겨우 무궁화호를 탔다. 그 다음에는 영주역에서 내려서 봉화행 열차를 다시 타게 되었다. 봉화에 도착해서 봉화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가는데 꽤 시간이 걸렸지만 웃으며 즐겁게 갔다. 시외버스 타는 곳 옆 식당에서 외식하고 3시 50분차밖에 없어서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며 놀고 놀았다. 시간이 돼서 시외버스를 타고 내일학교에 도착했다. 1,3,4학년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은 1,3,4학년입니다. (제가 그곳에 안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들은 바를 쓰겠습니다.)
우리는 차를 타고 휴게소로 갔다. 가는 도중 놀다가 다툼은 있었다. 그렇지만 싸움으로 안 번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휴게소에 도착해서 돈가스와 우동을 먹었다. 다시 차를 타고 내일학교로 갔다.
모두 내일나무 아래로 모였다. 그리고 봉화에 왔다는 인증 샷을 찍었다. 다음으로 짐정리를 했다. 다음은 각자 마음에 드는 사진 찍는 시간인데 쉬는 시간 같이 재미있었다. 모두 열심히 했다. 다 찍고 시우선생님이 해준 불고기 볶음과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그 다음 웃는하늘로 모였다. 거기서 지성심선생님으로부터 예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예 자람을 하는 지를 배웠다. 그 다음 일기를 쓰고 각자 이번 이동수업 목표를 정했다. 한명씩 목표를 발표했다. 그리고 양치질, 세수하고 잤다.
<일정>
* 1,3,4학년은 내일학교에 올 떼까지 정확한 일정이 없어서 여기엔 안 씁니다.
* 7학년 일정
9시모임 /9시 15분 출발 /06버스타서 지하철에 9시30분에 도착/출발 /10시32분에 청량리 도착 /10시 39분 거의 무궁화호 탐 /영주에 1시 23분 도착 /다시 다른 무궁화호 타고 1시30분 출발 /봉화에 1시 50분 도착 /2시 05분 짜장면집/시외버스정류장 도착 / 3시48분 시외버스탐 / 내일학교 도착 4시 40분
* 전체 일정
5시까지 모두 짐정리함/사진 찍기 시작 /6시 저녁 먹음 /7시 웃는 하늘에 회의 /8시 끝남/10시 취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