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16:18

손바닥 정원 3일차

조회 수 31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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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거의 12시가 다 되어 잠들어 오늘 아침 울력을 가겠다고 했지만 갈 수 있을까... 염려되었던 푸른언덕님은 아침 5시 10분에 일어나 후다닥 침낭도 정리하고 옷도 갈아입은 후 울력을 다녀왔습니다.

푸른언덕님이 울력을 가게되어 점심식사 도시락을 준비하는 넓은마음님은 어제 저녁 미리 밥도 해 놓으며 혼자서 싫어하는 내색도 없이생생내기 하나 없이 주먹밥을 만들었네요~ (두 학생 모두 멋지죠?~)


어제 학생들에게서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푸른숲님의 손바닥 정원 기획서 문제입니다.

학생들은 푸른숲님이 과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인지에 마음이 있다면 그런 행동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였습니다.

그런 연유로 아직 작업을 시작 하지 못한 푸른 숲님은 오늘 2차례 기획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후 1시에 오후 3시 30분에 정원 기획서를 발표했지만 두차례 모두 불통과가 되었네요~ 

그러자 자기는 손바닥 정원을 하기 싫다고 하면서 빠지겠다고 하네요.

학생들 모두 분위기가 심각해지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이후 담임과 푸른숲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푸른숲님은 깊이 깊이 어두워져만 가네요.

그렇게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다시 푸른숲님 회의가 이어집니다.

푸른숲님에게 내일학교 입학을 원한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손바닥 정원을 기획해야 할 텐데 그런 상태로는 입학이 불가하다는 이야기에 잔뜩 겁을 먹습니다. (그 전엔 담임이 뭐라하든 꼼짝 않던 녀석이 말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너가 기획서를 써 온다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너를 돕겠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에 안심이 된 푸른숲님은 엉엉 울기 시작합니다.

길게 이어진 회의였지만 다들 마음 가볍게 잘 수 있었습니다.

  • ?
    하늘태양 2015.05.18 18:44
    와.. 그랬었군요.. 함께 도우려 한 7, 8학년 여러분들! 정말 대단해요! 그건 저희도 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마음낸 푸른숲님도, 함께 도우려 하고, 도와준 다른 분들, 그리고 하루쌤 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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