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남산이라는 곳으로 견학을 갔다. 다 같이 밖에 나가서 좋기는 했지만, 발목이 아파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내린 후 택시를 타고 남산 쪽으로 가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들이 모두 도착해서 수학체험관이라는 곳에 갔다. 수학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었는데 너무 많아서 전부 해보지는 못했다. 그중에서 퍼즐, 당구, 그리고 원판 같은 것을 옮기는 것을 해봤는데 의외로 어려웠다. 그래서 전부 풀지 못하고 체험시간이 끝나버려서 정리를 한 후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은 남산도서관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밥을 다 먹고 난 뒤에는 백범광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녔는데 발목이 아파서 그냥 앉아있었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그런지 그냥 앉아있는데도 편안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갈 시간이 되어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이번 견학은 발목이 아파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출처: https://pixabay.com/photos/%EB%8C%80%ED%95%9C%EB%AF%BC%EA%B5%AD-%ED%95%9C%EA%B5%AD-%EB%82%A8%EC%82%B0-%EB%82%A8%EC%82%B0%ED%83%80%EC%9B%8C-%ED%83%80%EC%9B%8C-%EC%86%A1%EC%A0%84%ED%83%91-6033069/
남산에 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