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1 09:19

늘빛님 3일차 기사

조회 수 36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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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조 3일차기사 늘빛

 충경3일차 (1).JPG

 

안녕하세요. 내일새싹학교 내일을 보는 기자 늘빛입니다.

 

오늘은 주상절리, 감포 앞바다, 이견대 그리고 감은사지에 갔는데요. 주상절리는 용암이 흘러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면 식어서 오각형 모양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곳에서 모두가 전체사진을 찍고 구경도 했습니다.

 

그 다음에 감포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했는데요. 감포 앞바다에는 돌이 많은 모래밭과 대왕릉 이 있습니다. 대왕릉은 신라 문무왕이 삼국 통일을 하고 자기가 죽으면 감포 앞바다에 묻어주면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해서 문무왕이 죽고 아들 신문왕이 수중 무덤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감포 앞바다에서 다리를 동동 걷고 물놀이를 했습니다. 일부사람들은 바닷물이 차갑다고 돌 맹이로 가게를 차리고 공장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가게에 물건을 납품 하는 일도 했습니다. 다들 바다가 오랜만인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하는데 나중에 한빛님이 자기가 시킨 음식을 누가 먹은 것 같다고 우울해 졌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등대 쪽으로 걷다가 버스를 타고 이견대에서 정자와 대종천을 봤습니다. 다들 열심히 구경하다가 천천히 오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 다음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서 감은사지에 갔습니다.

 

충경3일차 (1).JPG

 

충경3일차 (131).JPG

 

 

이곳에는 큰 석탑과 절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 석탑은 2개 인데 둘이 똑같이 생겨서 쌍탑 이라고 합니다. 불국사에 있는 것은 (다보, 석가탑) 다르게 생겨서 두 탑 이라고 합니다. 저희 이모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저도 불교를 믿어서 석탑들이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든 느낌입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남자 새싹들은 칼싸움을 하다가 저녁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다들 나무를 줍고 장난감 칼로 싸웠습니다. 저녁식사는 제육볶음을 했는데 다들 소문을 듣고 맛보러 왔습니다.

 

그렇게 저녁시간이 지나고 푸른ㅇㅇ님과 멋진ㅇㅇ님이 청소를 안해서 우주님이 화가 나서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편하게 쉬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방원들이 덜 싸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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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 2016.04.21 20:15
    언제 우리 늘빛님 기사가 올라오나 했는데 자세한 여정과 느낌, 재미나는 생활모습 모두 감사합니다. 나머지 여정 충실히 끝내고 어서 반갑게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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