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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시 10분에 학교에서 충경선생님, 우주님, 넓은마음님과 같이 출발한 다음 '신화중학교'라는 버스정류장에서 6627번 버스를 타고 신목동역에 내려서 신목동역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반포쪽으로 자전거를 탔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빨리 나가지 않아서 충경선생님이 타던 자전거랑 바꾸었더니 그제야 잘 나갔다. 넓은마음님과 우주님이랑 같이 가다 뒤에를 보니까 충경선생님이 오지 않아서 조금더 간 다음에 사진을 찍고 바로 전속력으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오는 중에는 넓은 마음님이 가장 먼저 가고 내가 두번째로 가고 우주님이 세번째로 왔는데 도로위에 있는 트럭에 실려있는 타이어가 터저서 타이어 파편이 내가 있는 곳으로 떨어졌다. 헬멧을 안 쓰고 있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나중에는 내가 넓은 마음님을 앞질러서 출발지점에 내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번에 자전거를 탈 때도 오늘 탔던 자전거를 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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