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6
안녕하세요. 13일차 기자 초록나무 김창민 기자입니다.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쉬는 날이 있었습니다. 저는 8시에 일어나고 싶었지만! 밀린 성찰기를 써야하기에 7시45분에 일어났습니다. 다음부터는 그 때 일은 제 때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은 아름다우신 충경선생님께서 브런치로 토스트, 잼, 우유, 요플레, 스프, 햄, 계란후라이를 묵었습니다. 역시 충경선생님의 요리 실력을 따라올 자는 그 누구도 없겠죠?
쉬는 날은 정말. 정말. 저어엉말 심심 했습니다. 점심 돼서는 여자분들은 대판 싸웠고 남자들은 큰 텐트에서 져니를 했습니다. 져니가 뭐냐고요? 정말 궁금하세요? 게임할수 없으면 게임한다. 종이로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종이에다가 레벨, 체력, 아이템 등을 적어서 하는 게임인데 진행자는 대부분 푸른숲님, 멋진지구님이 진행합니다. 아, 이야기가 져니로 샜군요..
오후에는 시우 선생님이 홍천교육원에 오셔서 간식도 먹고 재밌게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져니를 계속했습니다. 아쑤라!
저녁에는 청소를 했습니다. 몇몇은 놀면서 청소를 하긴 했지만 제 시간에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여자분들이 싸우는 것에 대해는 제가 확실하게 아는 바가 없어서 안 썼습니다.
자신이 듣고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전해서 다른 사람이 잘못 이해하면 당사자를 죽이는 짓이고 자신이 그 말에 책임져야 한다. 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