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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체험학습을 마치고

 

                                                                                                                 작성자 : 푸른언덕

 

 

나는 봉화에 와서 손바닥 정원, 토론, 제주이동수업, 식사당번, 아침운력, 흙부대 쌓기, 달빛걷기, 굿모닝/굿이브닝 타임 참여, 안동 나가기 등의 일들을 했다.

3개월 동안 지내면서 도와가야 된다고 생각한 점은 내 주변정리하기, 자신의 생각말하기, 시간과 약속 지키기, 미디어 사용시간 줄이기 등이 있다. 내 주변을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한 이유는 내 주변이 어질러져 있으면 물론 나도 불편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꼭 고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시간과 약속을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는 조금 늦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려야 하고,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그만큼 내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못하기 때문이다. 미디어 사용시간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핸드폰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을 핸드폰으로 하게 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3개월 동안 지내면서 자람 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개월 체험학습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 앞에 나가서 발표 하는 것을 꺼려하고 피하기만 했었다. 내일학교에서는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 나도 내일학생들 앞에 나가서 발표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는 것 같다.

 

3개월 동안 지내면서 즐거웠던 점은 달빛걷기를 할 때와, 안동을 나갔을 때, 흙부대 쌓기를 했을 때, 굿모닝/굿이브닝 타임 참여를 했을 때이다. 이번 달빛걷기는 늦은 저녁에 학교에서 출발해서 청명원까지 가는 것이었다. 달을 보면서 가려고 했는데 달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에는 웃기는 일이 많아서 나도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걸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흙부대 쌓기를 했을 때에는 힘들기도 했었지만 즐거웠던 것이 더 많았다. 내일학교에 와서 흙부대 쌓기를 한 것은 처음이다. 내가 7학년 때 5,6학년과 나를 뺀 나머지 학년들은 흙부대 쌓는 것을 해보았지만 나는 그때 지리산에 가 있어서 하지 못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내일학교에 체험학습을 와서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별 선생님 보조를 했을 때 도구를 가져와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도구의 이름을 몰라서 찾다가 못 찾아서 한별 선생님께 물어보니 도구의 이름도 설명해주시고, 어디에 있는지도 설명해 주셔서 다음에 도구를 찾으러 갔을 때에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 밖에 내가 힘들 때도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주변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매일 굿모닝 타임 때에는 명언을 하는데, 새로운 명언을 많이 알게 되었다. 안동에 나가서는 볼링도 치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찜닭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3개월 동안 지내면서 힘들었던 점은 회의를 할 때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과 아침 운력 때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하면서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었고, 내일학교에 와서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을 했었다. 힘든 일도 여러번 있었지만 옆에서 도와주어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명언도 많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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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나무 2016.07.08 14:26
    푸른언덕님~~많이 애쓰셨어요~~3개월동안의 모든일들 마음에 잘간직하고 더욱 더 큰자람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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