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오늘이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 내일을 보는 기자 늘빛입니다.
오늘은 아침열기를 한 후 식사를 하고 물놀이를 했습니다. 다들 구명조끼를 입고
갔지만 저는 들고 가서 베게신세로 만들어 버렸네요. 그렇게 누워 있다가 다들 점심식사 준비로 하나둘씩 나갔습니다. 그리고 임시 새싹공사로 공간 사용 규칙을 얘기하고 삼겹살 파티를 하였습니다. 정말 다들 무자비 하게 먹어 치운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도 먹고 잘놀고 정리한 다음 드디어 내가 아니 재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 피아노의 숲을 봤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이치노세 카이, 주인공 라이벌 아마미야 슈우해이, 친구 뚱보, 주인공의 스승 아지노 소우스케, 주인공의 엄마 이치노세 레이코 등등입니다. 주인공의 모차르트 소나타 130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을 구하지 못 해서 클라리넷도 피아노도 못 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배우고 싶습니다. 이 영화는 꼭 추천합니다.
'피아노의 숲'을 모두 진지하게 보았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