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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금빛바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하며 좋았던 점은 일을 빨리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 보통 프로젝트 수업은 일주일은 걸린다. 근데 이번엔 겨우 사흘밖에 안걸렸다.

 

배운 점은 휴먼시아 아파트가 임대아파트라는 것을 알았다. 할머니가 양림동 휴먼시아에 사시는데… 아무튼 많이 놀랐다.

 

도울 점은 우리 팀은 너무 집중을 안한다.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둥 마는둥 한다. 뭐 우리반에서도 가장 큰 문제긴 하다만..

 

솔직히 말해서 평생동안 했던 통합수업 중에서 가장 별로였다. 더 심하게 말해서 최악. 특히 이번의 점수 시스템은 내가 생각하기엔 가장 별로였다. 아무리 퀘스트에서 시간을 못지켜서 아웃이라 해도 1점정도는 줄거라 생각했다. 근데 전혀 안주고 그냥 넘어간다. 칼같이 하는 의도는 이해되는데 그렇다고 0점은 아닌 것 같다.

 

게다가 요즘 기사들은 전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으로 시작해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다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렇게 다 똑 같은 기사 형식으로 쓰는데다 갖가지 민폐 때문에 기자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가득찬 상황에서 내가 이 주제를 들었을땐…. 아무 생각도 안 났다. 다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2G폰을 사용하는 나에게 더 불리한 상황이 왔었다. 모든 퀘스트는 카톡으로 보낸다는 것, 노트북으로 카톡을 하는 나로써는 산들바람의 폰을 빌려 사용해야 했었는데 그마저도 산들바람의 폰이 철통보안이 되어있어 항상 퀘스트를 받는 것이 늦었다.

 

그나마 발표 때만 성공해서 하나는 건졌다. 그러나 전체 점수도 그놈의 한끗 차이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1위, 2위에서 밀려났다. 2위 MSG 팀이랑 10점도 안되는 근소한 차이로 밀려났다.

 

한마디로 이번 수업을 요약하자면 안그래도 뉴스, 인터넷 기사 등의 안좋은 생각이 퍼지고 있는데 뉴스를 브리핑하라는 주제에 멘붕+팀도 괜찮은 것 같았는데 진행해보니 멘붕+갖가지 나에게 불리한 상황에 멘붕+이왕 하는거 열심히 해봤더니 한 끗 차이로 멘붕.

 

다음부터는 이런 주제는 되도록 뽑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거 말고 자신 또는 팀이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아무거나 골라서 어떤 방법도 상관없는 그런 형식으로 하고 싶다.

 

KakaoTalk_20160908_1708194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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