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산책 갔다가 와서 영어하고 수학했다. 수학시간에 원래 시험을 봐야하는데 다행이도 시험은 안보고 그냥 시험 대비문제만 풀었다. 다들 헷갈려하는 것도 많았다. 수학시간이 되면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이다. 12시 30이 될때까지 계속 시계만 보는 아이들, 점심시간이 되면 애쓰셨습니다! 를 합창한다. 그리곤 바로 나간다. 메뉴가 뭐든간에 맛있게 먹게 된다. 입맛이 없어도 저절로 맛있는 음식이 되는 굶주린 수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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