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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에세이

 

2016.12.16

 학교에서 영화를 보러 간다고 해서 좋았다. 그게 무슨 영화든 요즘 영화는 다 재미있으니까.

 한국 영화에서 조금 아쉬웠고, 다큐에서 뭔가 불안했고, 슬픈 내용이라고 해서 지루한 내용일 게 뻔했다. 일단 난 한국 영화를 싫어하고 다큐는 더더욱 싫고 슬픈 내용은 좋긴 하지만 그런 건 혼자 볼 때만 좋다. 그래서 기대 반 걱정 반을 가지고 갔다.

 지하철로 많은 거리를 가야 해서 가는 동안은 피로가 싸였다.

 도착한 곳은 백화점같이 생긴 영화관이었다. 메가박스나 CGV같은 곳이 아닌 옛날 느낌 나는 영화관이었다.

 영화 보는 내내 졸기만 했다. 아니 그냥 잤다. 자긴 했지만 중간 중간 큰 소리 때문에 깼다. 그럴 때마다 졸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은 자기 마련이었다.

 한참 꿈나라일 때 불이 켜졌다. 벌써 끝난 것이다. 버스비용, 영화 비용이 90분의 꿀잠으로 끝난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화 내내 존 우리들에게 다시 한번 내용 설명을 해주셨다.

그 것도 물론 귀담아 듣진 않았지만 그래도 무슨 내용인진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원래 만주의 넓은 벌판을 주 무대로 했던 고구려의 후손이다. 그래서 우리도 지도를 거꾸로 놓아 고구려의 정신을 되살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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