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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술가 두 사람’을 읽고

2018년 9월 29일

 

 글에서 글쓴이는 김밥을 만드는 사람, 같은 곳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을 예술가라고 했다. 추석 때 인문학 숙제로 내주신 짤막한 글‘우리 동네 예술가 두 사람’이란 글을 읽었다. 글쓴이가 말한 예술가 두 사람은 김밥을 만드는 그이, 항상 같은 곳에 와서 음식을 파는 그가 글쓴이가 말한 예술가 두 사람이었다. 그럼 왜 이 두 사람을 예술가라고 한 것일까?

 

 이 둘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이다. 김밥을 만드는 사람은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시키는 것을 싫어하며 일에 몰두했고, 음식을 파는 사람은 자신이 파는 음식들은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항상 자신의 작품을 소중히 하고, 몰두해 간다는 것이 예술가와 비슷하기 때문에 예술가라고 표현한 것 같다.

 

 그렇다면 내 주변에 예술가는 있을까? 만약 윗글처럼 자신의 일, 작품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 예술가라면 내 근처 예술가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아직은 내 근처 사람들이 무언가에 몰두해 있지 않는 것 같고, 무언가에 몰두해 있다 해도 내가 본 적이 없어서이다.

 

 하지만 남이 아닌 내가 예술가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다. 요리에 관심 있는 난 요리를 작품으로 생각하고, 요리에 대한 자부심, 자긍심이 있다면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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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처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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