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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발표와 입학식에서 배운 점: 정원 발표는 중간에 배가 아파서 많이 듣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배운 점이라면 내일학생들은 손바닥 정원을 매우 즐겁게 만들고, 열심히 참여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번 손바닥 정원을 매우 하기 싫어했는데 그런 나와 딴판이었다. 발표레서 이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입학식에선 기본적으로 내일학교에서 입학식을 하는 방법을 알았고, 우리가 하는 입학식은 일정? 행사?가 별로 없는데 내일학교에선 재미있게 입학식을 했다. 그리고 입학하는 학생들도 자세히는 몰랐는데 다 알았다. 또한 입학식에선 정말 입학생들을 환영해주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쉬운 점: 개인적으론 진행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고, 무대가 약간 덜 만들어진 것 같았다. 완성된거라 해도 좀만 더 꾸미면 좋았을 것 같다.

 

전체 소감: 내일학교 입학식이라서 우리 학교 입학식과 차이가 있었다. 자신의 포부를 읽으면서 내일에 문을 들어가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카약하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덥고, 점점 힘들어져서 빨리 학교로 가고 싶었다.


 오늘은 그 힘든 주말 이동수업 마지막 날이다. 난 오늘 시간이 정말 빨리가길 원했다.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아침을 먹고 오전엔 내일학교 정원발표와 입학식을 보기로 했다.  정원은 중간에 배가 아파서 자세히는 못 들었고 입학식은 농장? 캠핑그라운드? 쪽 저수지 앞에서 했다. 먼저 입학생분들이 사람들이 만들어준 통로를 따라 나가서 자신의 포부를 읽고 내일의 문으로 들어가면 공식적인 내일학생이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했고, 그 뒤 갈매기 도장찍기, 카약 행사등 내일학생들이 노력한 것이 보여서 좋았다.  그렇게 입학식도 다 보고 학교로 돌아와서 입학식 소감과 방 청소를 했다. 점심은 입학 축하 기념으로 참치 회덮밥을 먹었는데 초장을 많이넣어서 좀 매웠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회니까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마지막 갈 준비를 하고 내일학교를 떠났다.  집에 돌아가는 길은 아주 신났다.  노래들으면서 가고, 졸리면 자고 아주 편안하게 가고 있는데 한 106km남았을 때 고속도로에서 우리 세계로가 앞애 트럭을 박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세계로는 운행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세계로는 견인차가 끌고 갔고, 우리는 2팀으로 나눠서 가기로 했다. 한팀은 고속버스를 타고 바로 학교로 가는 팀, 한 팀은 정비소 까지 가고, 거기서 차를 받아서 타고 가는 팀으로 나눠서 갔다. 나는 정비소로 가는 팀을 골랐고, 같은 팀인 금빛바다님, 산들바람, 푸른마음, 학자 쌤과 같이 정비소 까지 갔다. 그곳엔 거의 폐차수준으로 박살난 자동차들이 있었고, 그 차들을 보고, 세계로를 보면 넘어진 수준인 것 같았다. 정말 저정도로 박살났으면 얼마나 큰 사고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빌려준 차를 타고 다시 학교까지 갔다. 사고가 일어난 뒤라 학자쌤이 운전하시는데 내가 괜히 더 걱정되었다. 중간에 휴게소도 들리고, 음악도 들으면서 학교에 도착한 시간은 아마 8시 40분 쯤 이었다. 우리 팀원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기다리시고 계셨다. 그리고 마디맺을을 하고 집에 갔다.

 이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해서 다시 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처음이어서 다들 혼란스러웠지만 만약 나중에 이런일이 다시 생기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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