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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우리에게 준 영향

푸른하늘 박연우

2017.09.05.

 

이번 수업은 IT에 관련된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 수업은 지구인님이 오셔서 진행을 했다. 이렇게 부모님이 오셔서 하는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도 긴장이 되었다. 처음에 인사로 시작해서 점점 이야기가 나갔다. IT는 컴퓨터로 시스템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다. 또 그 외에 많은 것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 광범위한 것이 바로 IT이다. 나는 사실 IT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많이 그 단어를 언급할 상황도 없었고 지식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수업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한 것 같다.

 

스마트폰은 지금 모든 것들을 편하게 하는 기술이 되었다. 그 것의 처음이 되었던 것이 바로 아이폰이라고 한다. 아이폰은 IT에 큰 영향을 주었고 함께 성장을 해 나아갔다. 터치 방식과 기존에 있던 자판기를 없애고 화면 안으로 넣어버렸다. 또 아이튠즈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했고 많은 앱들을 생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러한 아이폰과 그로인해 다시 만들어진 스마트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점차 사라져갔다. mp3 플레이어, 수첩, 필기구, 녹음기, 지도, 이런 많은 것들이 꼭 가방에 있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렇게 들을 때는 실감이 안날 수도 있지만 내 기억 속을 돌아가 보면 우리 집 차에도 항상 지도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지도 대신 내비게이션이 생겼다. 그리고 이제는 내비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으로도 원하는 곳을 갈 수가 있다. 이런 많은 것들을 통해 정말 IT가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에서는 전두엽과 후두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게임과 드라마를 보면 전두엽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더 많은 책들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전두엽이 활동을 하고 그렇게 된다면 상상을 하게 되고 상상력이 길러진다. 그 상상한 것을 추진하고 그것을 컨텐츠로 만들어 제품화를 하는 것. 그것이 IT라고 하셨던 것 같다.

 

IT와 인문학(사람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 사람이 중심)은 여러 곳에서 같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구글에서는 어느 한 해에 6000명을 직원채용하는 데 그 중 인문학 전공자가 무려 5000명이라고 한다. 그만큼 IT와 인문학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주셨다. 스타크래프트는 그 안에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 우주의 이야기를 짜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게 바로 인문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게임에서도 인문학을 찾을 수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느낌이었다.

 

이번에 수업을 들었는데 다 새롭고 재미있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책을 역시 많이 봐야겠다는 것과 상상을 많이 하자. 그리고 많이 궁금해 할 것. 앞으로 이시간 이후에 내가 바로 폰을 던져버리고 책을 볼 거라고는 역시 말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책을 적어도 10분이라도 많이 읽게 되는 것이 큰 보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IT의 새로운 키워드

융합: 다른 두 가지가 합쳐져 새로운 문학, 가치

속도: 트렌드,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공유: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티

 IT.jpg

 

따로 생각이 든 것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집중하는 것과 듣는 것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 하시는데 서로 이야기하며 막 웃는다. 하시는 말에 트집을 잡는 것처럼 서로 말한다. 앞에 누구든지 있으면 조용히 하고 있어야 하는데 서너명이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웃으면 하는 말에 웃는 줄 오해를 할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그리고 또 그 앞에 계신분이 학부모님이셔서 난 더 불안한 감정을 느꼈다. 다른 학부모님이 계실 때도 같은 행동을 할 것 같다는 불안감 말이다. 나는 이러한 상황으로 더욱더 아버지인 행복님께 수업을 받는 것이 매우 두렵다. 같은 상황이 발생할 까봐 두렵고 당사자인 수업을 진행하는 학부모가 괜찮다고 해도 나는 괜찮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상황이 다시는 오지 않기를 부디 부디 바라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도 나도 적지 않게 떠들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서로 모두가 경청하고 집중하고 배우는 자세로 수업을 들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내가 길게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벌써 나는 한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그 것이 어쩐지 불편하고 좋지 않았다.)

 

이러한 윗 글은 나 혼자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몇 명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그렇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 하지 않았더라도 더욱 더 열심히 수업을 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쓴 글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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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 2017.09.06 11:38
    하루 10분 더 책을 읽겠다는 마음에 보람을 느낍니다. 잘 지켜내길 바랍니다.
    우리집도 하루 30분씩 가족이 모여서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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