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2 20:50

여의도 보고서

조회 수 37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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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 거리에서

 

 

 

 

가기 전 마음은 오랜만에 한강에 가고 자전거 타서 설레고 신났는데

작년 봄에 타다가 넘어 져서 피가 났던 기억이 있어서 좀 불안 했다.

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자기 자전거를 못 가지고 간 것 은 약간

아쉬웠다. 안전상 문제라서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다.

핼멧도 챙기고 교통카드 자전거 대여 비용 등을 챙겼다.

실수 없이 달리기로 하고 다짐을 했다.

 

70-2 버스를 타고 가서 일단 자전거를 빌리고 운동장을 돌았다.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겼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렸다. 나중에 한강으로 가기 위해 줄을 섰다. 그러다가 출발했다. 반포 대교 까지 갔다. 처음엔 대열을 맞추고 갔다. 가다가 멈추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계속 가다보니 반포대교에 도착 했다. 다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물을 들이켰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자유롭게 달렸다. 조금 힘이 딸려서 천천히 갔다. 그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해서 열심히 갔다.

그렇게 열심히 가서 도착 한 후 점심 도시락을 꺼내서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고 떨어진 김밥을 안 주웠다고 혼났다. 속상하기 보다는

선생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 했다. 그리고 농구 코트로 달려가서 모두 자유투를 했다. 우리 모두 농구 삼매경에 빠져 아무 생각 도 안했다.

나는 sk나이츠와 홍국생명의 경기를 직접 양 팀이 다 되어서 일인 10역으로 진행했다. 그렇게 하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사용 했던 비행기 에 올라 가 봤다. 정말로 우리나라의 역사는 아주 대단 한 것 같았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갔다 온 후

갔다 오니까 후련 하기도 하고 내가 실수 없이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감도 생겼다.

앞으로 의 학교생활이 기대 된다.IMG_0357.JPG

 

IMG_0361 - 복사본.JPG

 

IMG_0370.JPG

 

IMG_03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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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꽃 2016.03.23 11:20

    늘빛이 라이딩 선수처럼 복장을 갖추고 썬글라스까지 끼고 온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번에는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농구를 할 때 경기를 중계하던 목소리도 들리는듯 해요. 자신감이 생긴 자전거 여행이었다니! 정말 값진 선물을 받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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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 2016.04.07 20:23
    안전하게 타고 실수없는 날이라 대견합니다. 늘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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