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1 22:23

별별이야기 소감문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별별이야기 소감문

2018 11 9 멋진지구

 

 이번 인문학 수업에선 인권회에서 만든 ‘별별이야기’란 영상을 봤다. 순서대로 장애인 인권, 차별, 가정문제, 외모지상주의,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 학생인권으로 총 6가지 주제의 영상들을 보았다. 난 이중에 마지막인 ‘학생인권’에 대해 글을 쓸 것이다. 이유는 이중 나에 대한 인권이 학생인권이고, 나에게 가장 먼저 다가올 것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영상의 내용은 먼저 사람이 되자 라는 학교에 학생들이 다니는데 학생들은 사람이 아닌 동물의 모습이었다. 사람이 되기 위해 대학을 가고,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 대학을 가기 전 고등학생들은 사람취급 못 받으면서 각자의 꿈을 준비 하지 못하고 공부만 한다. 주인공은 곤충연구원이 되고 싶어 했지만 꿈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학교에 교훈대로 사람이 되었지만 선생님은 사람은 대학가서 되라고 하며 다시 동물의 모습으로 되돌려버렸다.

 

 이 영상에서는 고등학생을 배경으로 현 사회에 교육법과 좋은 대학을 가야지 사회적 성공,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는 생각을 풍자하여 만든 것 같다. 사람들은 다 좋은 대학 들어가려고,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곳 취직하려고 고등학생 때부터 빡세게 공부하는 것이 현 사회에 모습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꿈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지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된다.

 

 난 현재 사회에 교육모습이랑 대학을 나와야지 성공한다는 얘기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일 수 도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 나중에 편하고, 성공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 그걸 원하는 사람은 노력해서 대학을 가면 되는데 내가 궁금한 점은 꼭 성공에 기준이 대학이 되는 것이냐 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부분을 노력해서 익히고, 그 분야에 목표를 크게 잡든, 작게 목표를 정해 그 목표만 도달해도 성공이라 생각한다. 그러고 나중에는 이 분야에서 쌓은 실력을 사회적으로 사용해 돈을 벌고, 유명해지면 사회적 성공으로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인문학 숙제로 학생인권에 대해 글을 썼는데 현재 나와 가장 가까운 인권이고, 빨리 다가올 상황이어서 걱정도 되고, 진로를 다시 구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공부도 하고 싶긴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 싶다.

 

C155x225[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7 진행 빠른 삼분진행팀 경주로 출발! file 눈송이 2016.04.18 251
556 5명팀 (우주 멋진지구 푸른마음 늘빛 충경선생님 조) 1일차 file 우주 2016.04.18 291
555 해바라기님의 1일차 기자 file 별꽃 2016.04.19 186
554 우주님의 2일차 기사 1 file 충경 2016.04.20 320
553 늘빛님 3일차 기사 1 file 충경 2016.04.21 369
552 푸른숲 3일차 기사 3 file 충경 2016.04.21 291
551 늘빛님 4일차 기사(5명조) 1 file 충경 2016.04.21 331
550 경주 이동수업 집에 가자 1 file 푸른하늘 2016.04.24 356
549 보고서 푸른숲 2016.04.25 262
548 금빛바다 봄학기 이동수업 보고서 - 편하고 불편한 이동수업 1 file 금빛바다 2016.04.25 300
547 경주이동수업 보고서 푸른하늘 file 푸른하늘 2016.04.25 310
546 경주 이동수업 보고서 해바라기 file 해바라기 2016.04.25 377
545 겡주(경주)보고서 file 늘빛 2016.04.25 438
544 {새싹신문} 오늘의 새싹공사는 박물관 에티켓이예요 file 해바라기 2016.04.26 281
543 한글을 지켰던 시인의 삶 file 눈송이 2016.04.28 510
542 홍전이동수업 1일차 -푸른하늘님 기사 file 충경 2016.04.29 480
541 홍천이동수업 2일차 - 해바라기님 기사 file 충경 2016.04.29 354
540 홍천 이동수업 2일차 사진 2 1 file 충경 2016.04.29 296
539 성찰일지 해바라기 1 file 해바라기 2016.04.29 377
538 홍천이동수업 성찰기 1 file 푸른하늘 2016.05.01 28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8 Next
/ 38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