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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동수업 보고서]

2016.04.25 푸른하늘 박연우

 

 첫 날은 무지 피곤했다. 그러나 우린 석굴암을 가야 했다. 석굴암은 돌무더기 안에 부처님이 계신 곳을 말한다. 나는 작년 한국사를 배웠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 바가 있었다. 그러나 내가 상상한 석굴암은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 것 보다는 작았다. 그래도 조용하고 금이 이마에 박힌 게 멋있었고 예전에 있었던 다이아몬드를 보고 햇빛에 비칠 것을 보고 싶다.

 

 올라가는 길이 아주 길었다. 높아서 겨우겨우 올라가서 방에 들어가 보니 방이 생각보다 좁았다. 다 같이 잘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작았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첨성대는 그냥 슥 보고 간 정도지만 최초의 여자 왕인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것이라 기억에 남고 책이나 드라마에서 봐서 기억에 남는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를 예전에 찾아보다 알게 되었다. 야경이 멋있다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보지 못햇 아쉬웠다. 그래도 거북인지 자란지를 봐서 기억에 남는다.

 

 문무대왕릉과 바다를 보러 봉길해수욕장에 갔다. 갈메기가 문무대왕릉을 지키는 것처럼 갈메기가 그 주변에 날고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어느 일차에 밖에 나가 놀고 있었는데 초록나무랑 푸른 숲님이 나랑 산들바람 뒷담화를 했다는데 멋진나무한테 말하니까 “어 그래…?”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저학년들은 통솔해서 준비하고 간 게 멋있었다. 그리고 팀원들끼리 솔직한 이야기를 해서 좋았다. 비 오는 날에 아침열기를 안하고 늦게 일어난 게 기분이 좋았다. 항상 일찍 일어나야 해서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 날은 엄청 잘 잔 것 같다. 앉아서 수업시간에 듣는 것 보다 실제 크기를 보고 느끼는 게 좋았다. 여러 가지 음식을 구워 먹어서 맛있었다(삼겹살-새우-고기).

 

 

 4일차 우린 버드파크에 갔다. 버드파크는 새나 파충류들이 사는 것을 구경할 수 있게 만든 곳이었다. 처음 새를 구경할 땐 좋았는데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갑갑하고 힘든 기분이 들었다. 이번엔 밖의 출입이 잦았다. 그래서 항상 버스를 타야 했고 일찍 일어나야 했다. 그래서 멀미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기도 했다. 그리고 갑자기 산들바람이 우리 반에 들어와서 울어서 졸리고 피곤도 했고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나 몸이나 다 힘들었다. 내가 항상, 아니 2번 빼고 매일 이불을 피고 갰다. 이불이 4개? 까는 게 3개인데 무겁고 아무도 거의 도와주지 않아서 힘들었다. 진실게임을 하는데 계속 몰아가서 피곤했다. 자꾸 나에게만 했다.

 

 한 번은 초록나무님이랑 푸른 숲님이 들어와서 우주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니 제대로 정리를 안하고 가버리고 자기 방 문을 걸어 잠가서 당황스러웠고 힘들기도 힘들었다.

 불국사에는 7가지 국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석굴암을 내려오다 불국사를 발견해서 같이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요리를 할 때는 감으로 어느 정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딱 맞추어서 일어나지 않고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일어나자(제대로 밥을 못 먹었다.)

 놀 때라도 준비성을 철저히(예쁜미소님이 맞고 다칠 걸 대비하지 못 했다.)

 기록과 사진을 중요시 하자(어제, 저번에 어디를 갔는지 기억을 더 잘 하기 위해서)

 

 스스로

  1. 봄 맞이하기: 8점 많이 울었다. 그래도 밖이 따뜻해서 바다에서 발을 담그고 놀았다
  2. 생활 훈련: 7점 일찍 자지를 않았고 울기도 했고… 그래도 일찍 일어났다.
  3. 역사 탐방하기: 9.6 집중을 못하고 기록을 잘 못 했다

 더불어

    1. 봄 맞이하기: 9.5점 늦게 일어났지만 밥 늦게 먹어도 화를 내지 않았다. 

    2. 생활 훈련: 7점 늦게 일어나는 새싹들이 있었다.

    3. 역사 탐방하기: 9점 중요한 보물들을 대충 보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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