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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현존하는 첨성대 중 대표적인 것은 신라시대 경주에 있었던 것이다. 별을 보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日月五星:해와 달 그리고 지구에서 가까운 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의 다섯 행성)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이다.

 

전자는 미신적인 점성학이고, 후자는 과학적인 천문학 또는 역학(曆學)이다. 이 두 가지 관측의 비중은 시대가 지날수록 후자 쪽이 강하게 작용하였음은 물론이다. 우리 나라의 첨성대도 점성학적인 비중이 컸던 시대에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첨성대 [瞻星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첨성대는 천문 관측을 위해 지어졌다는 주장이 일반적이나, 우주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라는 주장이 있다.

 [워키백과]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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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신라역사과학관

 

토함산의 정상, 동해를 바라보는 석굴암은 현대의 기술로도 재현하기 힘든 과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무리한 복원 수리 공사로 원형을 잃어버리고 유리벽에 가리어진 석굴암의 모습은 그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고 싶은 호기심으로 일으킨다. 사전 지식 없이 석굴암을 찾는다면 석굴 속에 자리하는 커다란 부처님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기 십상이다. 일반인들도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제2석굴암의 건립에 관한 논의가 오랜 시간 진행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우리나라 석조 예술의 최정점으로 자리하는 문화재를 제대로 재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신라역사과학관을 찾아 석굴암에 담겨진 과학과 예술의 높은 가치를 꼼꼼히 공부하고 토함산에 오르길 권하고 싶다. 제작과정을 단계별로 재현한 정교한 복제품과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해설판은 역사과학관의 가치를 높인다. 석굴암에 담겨 있는 놀라운 건축기술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참으로 놀랍다. 석굴암뿐 아니라 첨성대와 물시계 등 우리나라의 시대별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문화재들의 정교한 재현과 해설은 문화재를 더욱 진지하게 이해하게 도와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라역사과학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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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라역사과학관 홈페이지

 

동궁과 월지

 

사적 제18호. 면적 7만 141.5m2. 안압지(雁鴨池) 서쪽 부근으로 추정되며, 안압지와 임해전 조성은 문무왕(文武王)이 삼국통일을 기념하여 완성한 사업이었다.

삼국사기》의 임해전에 관한 기록을 보면, 697년 9월에 효소왕(孝昭王)이, 769년 3월에 혜공왕(惠恭王)이, 860년 9월에 헌안왕(憲安王)이 임해전에 군신을 모아 큰 잔치를 하였고, 931년 경순왕(敬順王)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다. 이를 보면, 임해전은 정사(政事)를 보는 궁이 아니고, 잔치나 나라의 손님들을 모시는 기능을 하였으며, 그 시기는 대개 3월 또는 9월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임해전과 안압지의 경치가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동궁과 월지 [慶州 東宮과 月址]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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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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