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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삽시도에 가기 때문에 짐을 들고 학교로 갔습니다.

 

오전에는 평소와 같이 음악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음악수업에서는 전에 했던 노래들 몇가지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때 우주님은 잠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악기수업을 진행했는데 저번에 했던 '얼굴찌푸리지 말아요'를 기타로 쳤습니다. 스트로크가 예전에 했던 것에 비해 어렵고 코드가 자주 바뀌어서 어려웠는데 이제 벌써 3번째 연습이라 다들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주면 완벽하게 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오전 시간에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우주님이 잠을 안 자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했습니다. 

 

점심이 지나고 오후에는 삽시도 갈 준비를 했습니다.

식단, 식사당번, 약속을 정하고 장을 보러 나갔습니다. 다같이 나가서 식재료를 사고 돌아왔습니다. 부탄가스도 사려고 했으나 청소년은 살 수가 없어 사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청소시간이 되어 각자 청소를 하고 마디맺음을 했습니다.

 

내일은 9시 출발이라서 8시 50분까지 등교를 할 예정입니다.

 

144119420889_20150903.JPG

 

출처: 구글이미지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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