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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 가 이름인 이유?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더러운 화분 자리를 깨끗하고 밝게 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 자리를 바꾸려는 허락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말할 때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부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아마 그래서 이 프로젝트와 맞는 이 이름이 된 것 같다.

 

P4181834.JPG

 

 2.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장면과 이유

 

 

 높은 건물 근처에 1층짜리 건물이 있다. 그 건물엔 이제 꽃과 예쁜 풀잎들이 자라 허전했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1층 건물만 좋아질 뿐만 아니라 근처 높은 건물들은 밑에서 보이는 꽃들로 기분을 좋게 해준다.

 

 

 3. 전시된 것 중에 내 마음에 들었던 것(전시물건)

 

 

  사실 전시된 물건이 많이 없어서 고르지 못했다. 병이랑 스카프, 먹을 음식모형 같은 것들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마음에 와 닿는 게 없어서 고르지 못 했다.

 

 

 4. 가족화분 중에 마음에 드는 화분과 이유

당 나 기 해.PNG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분에 써져 있던 말은 ‘당신은 나를 기분 좋게 해요.’라는 글이었다. 보자마자 예쁜 글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고 나서 나도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다.

 

 

 5. 이 전시회는 누구에게 소개한다면? 그 것에 대한 내용

 

 

  나는 가족들에게 소개 해보고 싶다. 이 전시회는 화분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 이 전시회에 가본다면 동네에도 이런 화단을 원하게 될 것 같다.

 

 

 6. 소감

 

 

 가기 전에 어느 정도 넓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가보니 넓지 않았고 생각했던 것 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것이다. 많이 걸어 다녀서 힘들었다. 둘러보는 곳이 넓지 않았다는 게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 되는 것 같다. 내 손바닥정원을 만들 때도 그렇게 서로 맞춰 가면서 부담 없이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제 손바닥정원 발표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편히 또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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