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괴물의 아이 소감문

2016.11.15

초록나무

학교에서 괴물의 아이를 봤다. 들어만 본 영화라 더 기대됐다. 역시 이 영화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일단 내 얘기부터 하자면 난 두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느꼈다.

첫 번째로는 나만 그러겠지만 만화도 현실 속 이야기와 가상의 세계 이야기의 재미는 천지차이인 것 같다. 무슨 말이냐면, 영화 중간에 주인공이 동물의 세계에서 현실로 빠져 나오게 된다. 그러면서 지구의 삶을 보여준다. 난 그 장면은 저엉말 지루했다. 아까 말했듯이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니까 그런가? 그냥 로맨스로 장르를 바꾼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지루했다. 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불만이 있었던가 보다.

 두 번째는 좀 괴상하고 이걸 알아도 좋을 이유가 없는 이상한 주장이긴 하지만, 일단 내 생각을 알리고 싶다.

 영화에서 동물의 세계와 일본(현실)은 한 골목길로만 표현되어 있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동물의 세계가 현실과 교차되어 있는 곳인 것 같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겠지만 그러니까 한마디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 세계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말이다.

 첫 번째 단서(?)는 영화 내에선 현실과 다른 세계로 가는 길을 계속 골목길로만 표현한다. 그러면서 중력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꽃으로도 친절히 알려준다. 그러나 그런 건 다 함정이고 그 곳으로 가는 길은 좀 다른…… 뭔가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엄청난 차원 문이 있다는 것???

영화 내에서도 마지막에 많은 동물들이 인간세계에 왔는데 그 많은 동물들이 다 골목길로 낑 겨서 가진 않았을 것이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하고 엄청난 현실과 다른 현실을 가를 수 있는 그런!!!!! (이상한 소리였습니다)

인간이 가진 어둠

인간만이 가진 어둠은 그냥 어둠으로만 표현 된 것이고 실생활에서 보여지는 어둠은 욕심, 시기, 질투 등등이다. 동물은 어둠이 없다는 것에 대해는 뭔가 동의가 안 되는 것 같다. 동물도 식탐이 있고 짝짓기 상대를 찾을 때도 서로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데……. 아니다. 그건 어둠이라기 보단 삶의 소소한 일상(???)같다. 그게 어둠은 아니다.

 6.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7 홍천 무박 이동수업 해바라기 편 file 해바라기 2016.11.08 297
436 손바닥 정원 마무리 소감문 초록나무 file 초록나무 2016.11.09 233
435 PBL프로젝트 빠진이야기를 완성하라 보고서 초록나무 2 file 초록나무 2016.11.09 329
434 푸른언덕님의 사진이에요~ 4 file 지성심 2016.11.11 262
433 DDP 보고서 1 file 푸른하늘 2016.11.15 229
432 ddp보고서 file 푸른숲 2016.11.16 207
431 DDP보고서해바라기편 file 해바라기 2016.11.17 210
430 요리수업 해바라기편 file 해바라기 2016.11.17 266
429 ddp 보고서 file 우주 2016.11.17 164
428 영화 소감문 [괴물의 아이] 푸른하늘 file 푸른하늘 2016.11.17 285
427 괴물 아이 에세이 file 우주 2016.11.18 230
» 괴물의 아이 소감문 초록나무 file 초록나무 2016.11.18 279
425 DDP 보고서 금빛바다 2016.11.18 235
424 금빛바다 괴물아이 소감문 금빛바다 2016.11.18 321
423 괴물의아이 (해바라기 편) file 해바라기 2016.11.19 339
422 ddp 소감문 (by 늘빛) 1 file 늘빛 2016.11.21 178
421 나에게 쓰는 편지.. 푸른언덕에게 1 file 지성심 2016.11.23 259
420 드디어~~ 동아리에 들어가다. file 해바라기 2016.12.07 274
419 나의 살던 고향은 에세이 file 우주 2016.12.14 190
418 나의 살던 고향은 에세이 금빛바다 1 file 금빛바다 2016.12.14 240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8 Next
/ 38
XE1.8.13 Layout1.1.5